제주MBC

별도봉에서 산책하던 60대 부상

오늘 오전 10시쯤 제주시 화북1동 별도봉 올레 18코스에서 산책을 하던 64살 장 모 씨가 낭떠러지에서 굴러온 돌에 다리를 맞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사고 지점은 재선충 작업 현장에서 200미터 떨어진 곳으로 당시 굴삭기를 이동하는 과정에 돌이 떨어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제주도청과 시청 관계자 등은 정...

불법 조업 혐의 중국어선 2척 나포

제주해양경비안전서는 오늘 오전 10시 50분쯤 차귀도 남서쪽 115킬로미터 해상에서 불법 조업을 한 혐의로 160톤급 중국 어선 2척을 붙잡았습니다. 이들은 삼치와 잡어 57톤을 잡고도 조업일지에는 36톤으로 속여 적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올해 제주 해역에서 불법조업을 하다 나포된 중국 어선은 모두 112척입니다.

어획량 축소 기재 혐의 중국어선 검거

제주 해양경비안전서는 오늘 오후 1시쯤 차귀도 남서쪽 63킬로미터 해상에서 불법 조업 혐의로 200톤급 중국 쌍타망 어선 2척을 나포했습니다. 이들은 우리나라 배타적 경제수역 안에서 조기 등 50톤을 잡고도 조업일지에는 37톤으로 줄여 기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올해 제주해경이 나포한 중국어선은 모두 85...

도랑에 빠진 말 2시간 만에 구조

오늘 오후 1시 반쯤 서귀포시 호근동의 논 사이 3미터 깊이의 도랑에 떨어진 말이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며 마주가 119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119대원과 시청 공무원 등은 트랙터로 도랑을 넓게 판 뒤 2시간 만에 밧줄을 이용해 말을 구조했습니다.

4층 원룸 화재 70대 노인 부상

어제 오후 7시쯤 제주시 연동 4층짜리 건물 4층 원룸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원룸에 살던 78살 임 모 할머니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소방당국은 휴대용 가스버너가 놓여 있는 바닥에서부터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4층 원룸 화재 70대 노인 부상

어제 저녁 7시쯤 제주시 연동 4층짜리 건물의 4층 원룸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원룸에 거주하는 78살 임 모 할머니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소방당국은 휴대용 가스버너가 놓여 있는 바닥에서부터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업 어선에서 선원 숨져

오늘 새벽 0시쯤 서귀포시 마라도 남쪽 9킬로미터 해상에서 조업하던 부산선적 129톤 급 선망 어선인 M호에서 선원 61살 차 모 씨가 숨져 선장이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해경은 차 씨가 그물을 걷어 올리는 작업을 하다 그물에 연결된 줄에 머리를 맞아 숨졌다는 선장과 동료 선원들의 말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

(재송) 렌터카-1톤 트럭 충돌 9명 부상

오늘 오후 5시쯤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산굼부리 앞 도로에서 렌터카 승합차와 1톤 트럭이 충돌해 트럭 운전자 64살 최모 씨 등 9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트럭 운전자 최 씨가 술을 마신 채 운전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산간 대설주의보 해제.. 차량 운행 제한

제주 산간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는 오늘 새벽 4시를 기해 해제됐지만 밤 사이 최고 5센티미터의 눈이 더 내려 윗세오름에는 34센티미터, 진달래밭 20센티미터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온도 영하권으로 내려가면서 이 시각 현재 1100도로는 소형 차량의 경우 운행이 통제됐고, 대형 차량에 한해 월동장구를 갖춰...

(리포트) 보조금 비리 얼룩.. 4명 입건

◀ＡＮＣ▶ 얼마전 제주도 감사위원이 보조금 비리 때문에 사퇴하는 일이 있었는데요 경찰 수사결과, 보조금을 받을 수 있도록 공무원들이 특혜를 줬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소현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서귀포 지역의 한 영농조합법인. 2년 전 농산물 집하장 사업자로 선정돼 보조금 천300만 원을 지원받았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