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제주 해역 화물선 화재 39시간만에 구조완료

서귀포 남동쪽 해상에서 어제 새벽 발생한 캄보디아 선적 화물선의 화재가 39시간 만인 오늘 오후 3시쯤 꺼졌습니다.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는 오늘 화재 선박에 선원들을 태워 안전 여부를 확인한 결과 이상이 없다고 판단해 자력으로 이동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선박은 선사 측이 보낸 화물선의 보호를 받으...

오토바이 날치기범 검거

서귀포 경찰서는 길을 걷던 여성의 핸드백을 빼앗은 혐의로 식당 배달원 35살 김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6일 새벽 서귀포시 서귀동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여성에게 접근해 핸드백을 낚아챈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장 주변에 세워진 차량의 블랙박스와 CCTV를 분석해 김 ...

화물선 화재.. 선원 9명 구조

오늘 새벽 0시쯤 서귀포 남동쪽 63킬로미터 해상에서 전자기기 폐기물을 싣고 일본을 떠나 중국으로 향하던 캄보디아선적 천300톤 급 화물선에서 불이 났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을 보내 5시간 만에 승선원 9명을 구조했습니다. 현재 화물선은 표류 중에 있으며 해경은 인근 해역을 항해하는 선박들을 상대로 안전 관리를 ...

성산항 앞바다 낚시어선 화재.. 선장 숨져

어제 저녁 6시 40분쯤 서귀포시 성산항 13㎞ 해상에서 조업하던 제주선적 9.7톤 급 낚시어선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을 끄는 과정에서 선장 58살 최 모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나머지 선원과 낚시객 등 5명은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해경은 기관실에서 불이 처음 났다는 선원 등의 말을 바탕으로 ...

(리포트) 선박 화재 잇따라

◀ＡＮＣ▶ 요즘 제주도 앞바다에서 선박 화재가 자주 발생하고 있는데요. 불을 끄던 낚시어선 선장이 목숨을 잃었고, 대형 화물선이 불에 탄 채 바다 위를 표류하고 있습니다. 이소현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칠흑같은 어둠 속에 조그만 어선이 표류하고 있습니다. 헬기 조명을 비추자, 한 남성이 갑판 위에 누운 채...

전신주 넘어져 차량 2대 덮쳐

오늘 오후 4시 40분쯤 서귀포시 서귀동 아랑조을거리 골목에서 전신주가 넘어져 근처에 세워져 있던 차량과 오토바이를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인근 9가구에 2시간 넘게 전기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전은 골목을 지나던 화물차에 전선이 걸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복 선박 인양.. 양식장 관리선 추정

바다에서 전복된 선박이 발견돼 해경이 배 주인을 찾고 있습니다. 제주 해양경비안전서는 어제 오후 4시 20분쯤 비양도 북서쪽 16km 해상에서 전복된 채 표류중인 길이 5미터 가량의 FRP 선박을 인양했습니다. 이 배는 선명이 표시되지 않아 양식장 관리선으로 추정되는데, 해경은 배 주인을 찾는 한편 사고 가능성에 대해...

자동차공업사에서 차량 화재

오늘 낮 12시 10분쯤 서귀포시 토평공단 안에 있는 한 자동차공업사에서 불이 나 건물 내부와 수리중이던 차량 2대를 태워 소방서 추산 3천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직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다세대주택 화재.. 인명피해 없어

오늘 새벽 0시쯤 제주시 이도이동에 있는 3층짜리 다세대주택의 3층에서 불이 나 주택 일부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770여 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침대 위에 있던 전기장판이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상상의 세계로 풍덩

◀ＡＮＣ▶ 제주에서는 처음으로 만화를 주제로 한 축제가 열렸습니다. 추억의 태권브이에서부터 최신 애니메이션까지 세대를 뛰어넘어 함께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는데요. 이소현 기자가 소개합니다. ◀ＶＣＲ▶ ◀ＥＮＤ▶ ◀ＳＹＮ▶ 인형극 "부모님을 찾아서 계절의 향기와 바람이 시작되는 곳으로 가고 있습니다. 가는 곳을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