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에서
동물이 차에 치여 죽는 이른바 '로드킬'이
연간 5천 건 넘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동물 찻길 교통사고는
지난 2천22년 5천251건, 작년에는 5129건으로
조사됐습니다.
올해는 지난 6월까지 제주시에서 1306건,
서귀포시에서 767건 등 모두 2천 건이
넘었습니다.
제주도는 사고가 자주 나는 4개 주요도로
5개 지역에 표지판과 울타리 2km를 설치하는 등
안전 시설을 확대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