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전기차 화재가 잇따르자
제주도가 전기차 충전 시설에 대한
실태 조사에 나섰습니다.
제주도는 지하에 있거나
실내에 있는 다중이용시설의
전기차 공용 충전시설 550여 기를 대상으로
스프링클러 설치와 작동 여부 등
소방 설비를 점검할 계획입니다.
또 전기차 충전율이 80%가 되면
전력을 강제로 차단하도록 하는
시스템 개선을 제조사에 요청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제주에 등록된 전기차는
모두 3만 7천여 대로 보급률이 9.1%로
전국에서 가장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