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제주를 찾은 내국인 관광객은
지난해와 비슷했지만
소비는 크게 줄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달 내국인 관광객은 108만 명으로
지난해 8월보다 0.7% 줄었지만
비씨카드 사용금액은 534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5% 감소했습니다.
업종별 감소폭은
호텔이 27.6%로 가장 컸고
면세점 25.4%, 주유소 25.2%,
유흥주점은 20.4%였습니다.
한편, 지난달 중국인 관광객의
비씨카드 사용금액은 26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6.4%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