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해상에서 외국인 선원이 바다로 추락해
해경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새벽 5시쯤
서귀포항 남서쪽 93km 해상에서
선원 1명이 바다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해경은 조업을 하던 41톤급 목포선적에서
30대 인도네시아 선원이
닻을 올리다 바다에 빠진 것으로 보고
경비함정 등을 동원해
실종자를 찾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