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인 서귀포 문섬 일대를 훼손해
운항이 중단됐다
조건부 운항을 해왔던 서귀포관광잠수함이
정식 운항허가를 받았습니다.
국가유산청 자연유산위원회는
서귀포관광잠수함이
이달부터 2027년 5월까지
1년 6개월 동안
하루에 14회씩 운항하도록 허가했습니다.
위원회는
잠수함이 문섬 암벽에 부딪치지 않도록
노선을 바꿔 6개월 동안 운항한 결과
훼손이 더이상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앞으로 훼손하면 운항을
즉시 중단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