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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국민의힘 "제주도 정부 예산 확보 뒷받침"

◀ 앵 커 ▶

정부가 내년 예산을 긴축편성하면서

제주도의 정부 예산 확보에도

비상이 걸렸는데요.

국민의힘이

제주도의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정부 예산 확보를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국민의힘 중앙당 지도부와

제주와 강원도청 간부들이

국회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었습니다.

제주도는

내년 정부 예산에

제주 현안사업 예산 천 145억원을

반영해달라고 건의했습니다.

지역혁신 대학과

농산물 해상운송비 지원,

서부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과

국립 제주트라우마 치유센터와

내륙거점 물류센터 운영 등

다섯가지 사업입니다.

◀ SYNC ▶ 김애숙 / 제주도 정무부지사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이 협력해주신다면 제주는 사업들을 정상 추진하면서 정부의 지방시대의 성공을 뒷받침하겠습니다."

 국민의힘은

정부가 건전재정기조를 바탕으로

예산을 짜고 있지만

미래 세대에 대한 투자와 약자에 대한 두터운 복지를 감안해 지역 예산을

특별히 챙기겠다고 밝혔습니다.

◀ SYNC ▶추경호 / 국민의힘 원내대표

 "앞으로 국민의힘에서도 2개도, 제주도와 강원도의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예산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여서 뒷받침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SYNC ▶ 김상훈/국민의힘 정책위의장

 "금년 9월 17일부로 제주도가 연간 관광객 수 천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제주의 발전과 더욱 더 사랑받는 제주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관심을 갖겠습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로

지역 홀대론을 불식시켰다며

중앙당에 감사하다고 밝혔습니다.

◀ SYNC ▶ 김승욱 /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중앙당에서 제주도에 큰 선물을 주셨습니다.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가 됨으로써 9년간 논쟁을 끌어왔던 사업이 드디어 시작하게 돼서..."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유럽 해상풍력 선진국 방문으로

예산정책협의회에 불참했습니다.

 제주도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주민투표 실시를

지원해달라고 서면으로 건의했지만

국민의힘 지도부는

주민투표 문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MBC뉴스 조인호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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