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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지금 전국은)"중부냐? 경부냐?" 길 논란

◀ANC▶
기존 중부고속도로의 확장과
신설 서울-세종 고속도로의 청주 경유를 놓고
충청북도와 청주시가 차이를 보이는데요.

길이 뚫리면 좋을 텐데,
어떤 길이냐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데,
뭐가 문제길래 이러는 걸까요,

mbc 충북 심충만 기자입니다.
◀END▶

충북을 지나는 양대 교통망인
경부와 중부고속도로.

이미 포화상태에 이르러
새로운 길이 필요한 상황에서
충청북도는 기존 중부 노선을 넓히자,,,

청주시는 곧 신설될 서울-세종 간 노선을
청주로 끌어오자고 주장합니다.

둘 다 되면 좋겠는데,
어느 한쪽이 되면 물동량이 분산돼,
둘 중 하나만 택해야 하는 것이 문제.

'뭐든 되면 좋은 것 아니냐' 하겠지만,
양측의 신경전은 이미 1년 째입니다.

충청북도는 청주·오송에 치중된 제2 경부보다
중부를 확장해야 충북의 수혜지역이
많아진다는 논리인 반면,,,

◀SYN▶
"균형발전을 위해 더 효과적"

청주시는 2025년 개통될 신규 노선이
충북을 비껴 확정되면 되돌릴 수 없다며,
제2 경부가 먼저라고 주장합니다.

◀SYN▶
"우선순위에서 경부가"

단체장의 서로 다른 정당 때문에
정치적 쟁점으로도 비치는 '길 논란'.

다음 달 민간 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다시 현안으로 떠올랐습니다.
MBC뉴스 심충만입니다.
심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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