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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무더위 속 해수욕장 개장..태풍 영향 없어

◀ANC▶
일주일 넘게 폭염주의보가 이어지면서
더위를 피해
해수욕장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제4호 태풍 '에어리'는
진로를 일본으로 틀어
제주도도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해수욕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김찬년 기자~ 날씨와 태풍 상황
어떤가요?

◀END▶

(stand-up)
"네, 이호해수욕장에 나와 있는데요.

해수욕장 운영 시간이 끝났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 곳에서 바닷바람을 쐬며
더위를 식히고 있습니다.

특히, 해수욕장 앞에서 즐기는 계절음식점이
3년 만에 문을 열면서
야간 관광 명소로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VCR▶
(반제)
제주에는 일주일 넘게 폭염특보가 이어지며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제부터 제주지역 12개 해수욕장들이
모두 문을 열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휴가를 즐기러 제주를 찾고 있습니다.

◀INT▶전병용/서울 강남구
"서울은 너무 더워서 힘든데 제주도 오니까 날씨 너무 좋고요. 아무리 폭염이어도 바다와 모래가 있으니까 너무 시원하고 제주도 너무 좋은 것 같아요."

피서객들은 또
해수욕장 개장과 함께 시작된
다양한 해양 레저스포츠를 즐기며
더위를 날려보냈습니다.

◀INT▶서민주 전은경/서울 서대문구
"일하면서 받은 스트레스를 오늘 다 날릴 수 있어서 좋았고, 날도 더운데 많이 시원하게 놀았던 것 같아요. "

(stand-up)
"한편, 제4호 태풍 '에어리'는
당초 예보보다 일본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우리나라와 제주도에
직접 영향을 주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제주도는 지형성 강풍으로
비구름대가 만들어져
모레까지 5에서 6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이호해수욕장에서
MBC뉴스 김찬년입니다.
◀END▶
김찬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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