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여론조사(1) 도지사 후보 오영훈 앞서 .. 교육

◀ANC▶

오는 6월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가 모두 확정됐는데요.

제주MBC는 제주일보와 제주CBS, 제주의 소리 등
도내 언론4사와 함께
제주도지사와 교육감, 제주시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지지도를 묻는 여론조사를 실시했는데요.

먼저 도지사와 교육감 후보 지지도에 대해
송원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제주도지사 후보 가운데
누구에게 투표할지 묻는 질문에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가 48.7%로
국민의힘 허향진 후보 26.5%보다
22.2%포인트 높았습니다.

적극적 투표층에서는
오영훈 54.9, 허향진 31%였습니다.

녹색당 부순정 0.9%,
무소속 박찬식 4.5%였고,
태도 유보층은 19.5%였습니다.

제주도지사 당선가능성은
오영훈 58.6%로 허향진 19.2%보다
3배 높았습니다.

적극적 투표층에서는
오영훈 62.4, 허향진 21.2%로
격차가 더 벌어졌습니다.

지지하는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83.7%였고, 바꿀 수도 있다는 15.6%였습니다.

오영훈 후보 지지층은 83.3%가,
허향진 후보 지지층은 85.8%가
계속 지지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제주도교육감 후보 지지도는
김광수 전 교육의원 28.9%,
이석문 현 교육감 32.7%로
오차범위 안이었고
태도유보층은 38.4%였습니다.

적극적 투표층에서는
김광수 34.4, 이석문 35.3%로
격차가 더 좁혀졌습니다.

지난 번 조사와 비교하면
김광수 후보는 0.9%포인트 올랐고,
이석문 후보는 3.8%포인트 하락했습니다.

교육감 당선가능성은
김광수 25, 이석문 37.5%였고
적극적 투표층에서는
김광수 29, 이석문 41.7%였습니다.

지지하는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82.7%였고, 바꿀 수도 있다는 16.4%였습니다.

김광수 후보 지지층은 85%가,
이석문 후보 지지층은 80.6%가
계속 지지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의 성격에 대해
지역일꾼을 뽑는 선거이므로 소속 정당은
중요하지 않다 40.6%로 가장 높았고
국정안정론과 정부견제론은 20% 후반대로
비슷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서는
긍정 평가 43.1%, 부정 평가 36.8%였습니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7.9%, 국민의힘 34.5%,
정의당 4.9%, 기본소득당 0.1%, 녹색당 1.4%,
진보당 1.1%였고, 태도유보층은 19.1%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제주MBC를 비롯한 제주지역 언론사 4군데가
지난 14일부터 이틀 동안
코리아리서치에 맡겨 실시했고
자세한 사항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MBC뉴스 송원일입니다.
송원일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