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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제주시대

라디오제주시대

월-금 18시 05분 방송
장르
보도·시사 프로그램
등급
All
제작
윤상범
구성
김영나
진행
윤상범

2022년5월3일(화) 더불어민주당의 전략공천반대입장 (홍명환 전 도의원)

2022년 05월 04일 10시 16분 59초 1년 전 | 조회수 :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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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전문보기 자료에 대한 저작권은 제주MBC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윤상범> 예 앞서 예고해 드린 대로 오늘은 보궐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홍명환 전 더불어민주당 도의원과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홍명환> 예 안녕하십니까 홍명환입니다

윤> 前 자가 붙었습니다

홍> 어제까지는 현現 이였는데 오늘부터는 前으로 도민 여러분께 찾아뵙겠습니다

윤> 예 오늘 저희가 모시게 된 이유가 사실 아직 확정된 것은 없는데 더불어민주당의 제주시 을 국회의원 보궐 선거 관련해서 여러 가지 좀 얘기들이 나오고 있어서 또 당사자이기도 하고 지금 가장 활발히 이의제기를 많이 하시는 것 같아서

홍> 이러다 밉보이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웃음)

윤> (웃음) 내용을 좀 오늘 좀 들어보려고 하는데 먼저 공천 관련된 얘기를 하기 전에요 어제 원희룡 국토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진행됐잖아요

홍> 그렇습니다

윤> 원희룡 전 지사의 또 찐팬이기도 하셔서 어떻게 보셨습니까?

홍> 원희룡 지사가 아무래도 뭐 이제 이제 도지사를 하시다가 이제 대선에 출마하신 후에 아무래도 히트를 친게 대장동 일타 강사를 하다 보니까 그에 대한 어떻게 보면 부메랑을 지금 맞고 계신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좀 들고요 그러다 보니까 여기 지금 오등봉 관련된 각종 의혹들이 있었는데 그런 부분에서 더 추가적으로 계속 자료가 아마 밝혀지고 많이 좀 많이 어떻게 보면 청문을 처음 이제 되다 보니까 많은 부분들이 지금 이번에 드러나서 좀 곤욕을 좀 치르시는 것 같더라고요

윤> 근데 한 방이 없다는 얘기도 나오기는 합니다

홍> 예 의혹은 그렇지만 소명이 그렇다고 의혹이 깨끗하게 이제 소명되지도 못하죠 뭐 법인카드 이제 비싼 음식집

윤> 오마카세요?

홍> 예 거기 같은 경우는 사실 이제 빼도박도 못한 이런 상태고 해명이 안 돼 있고 그다음에 원희룡 제주지사 사실은 아라리움이던가요 그 부분도 지금 명쾌하게 해명이 안 되고 있고 오등봉이나 중부공원 관련된 주요한 어떤 공무원들과 업자들과의 관계 이런 부분도 사실 명쾌하게

윤> 해명은 안 되고 있다

홍> 해명이 못 된 거죠 그러다 보니까 오늘 채택이 안 된 거 아니겠습니까

윤> 예 일단 내일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고 하는데 사실 오늘 이게 주된 얘기는 아니고 워낙에 오등봉을 비롯해서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많이 제기를 해 오셨기 때문에 제기해오신 결과물들이 사실 이번 인사청문회에서 좀 나오고 있는 부분도 있어서

홍> 그렇죠

윤> 어떻게 보시는지 소감 한번 여쭤봤습니다. 선거 얘기할까요 이제?

홍> (웃음) 편하신대로 하시죠

윤> 자 국회의원 보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셨습니다 제주시 을 지역구잖아요 지난번 저희 인터뷰할 때도 이제 좀 고려하고 계시다는 얘기는 하셨었는데 출마를 결심하신 이유부터 좀 여쭤볼까요?

홍> 아무래도 이 제가 4년 동안 제주도정을 어떻게 보면 견제하는 그런 역할을 하다 보니까 그 제도적인 어떤 한계 특별자치도라고 하지만 실질적인 어떤 한계들이 많이 있죠 특히 또 예산 문제도 지금 그 어떤 지원이나 이런 부분도 상당히 좀 딜레마에 빠져 있는 부분들이 있어서 우리가 도의원이 눈으로 봤을 때 느끼는 어떤 제주도정의 문제점 이런 제도적 문제 예산적인 문제들을 좀 개선할 필요가 있다 특히 그러다 보니까 지금 제2공항 문제 같은 것도 사실 이게 빨리 좀 종결을 갈등을 종식시켜야 되고 이렇게 해야 되는데 조금 아쉽거든요 제가 그동안 해왔던 일 잘하는 도의원 역할로 조금 더 하면 아무래도 그러한 문제들을 좀 풀어나갈 수 있는데 기여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해보고 있는데 막상 이게 또 쉽지 않네요 첫 단추부터

윤> 항간에서 그 얘기들을 여쭤보시더라고요 제2공항 막으려고 출마하시는 거 아니냐고

홍> 아무튼 최우선적으로 저는 지금 오늘도 국정과제로 30몇 번째로 이렇게 강행하려고 하는 윤석열 정부의 의지가 지금 보이는데 저는 이 부분이 좀 합리적으로 의사결정이 돼야 된다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돼야 되는데 과연 그 환경력전략영향평가로 보완이 과연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는지 영국 템즈강의 사례라든지 이거는 거의 불가능한 일인데 왜 이렇게 강행을 되는 게 과연 맞는 것인지 이런 부분은 저는 한번 심도 있게 좀 살펴봐야 된다라고 보고요

윤> 출마의 주요 이유 중에 하나이신 것 같긴 합니다 보니까

홍> 그것도 가장 중요한 거라고 제가 뭐 부정하지는 않고 있고 그걸 포함해서 전반적인 우리 이 말로만 특별자치도지 실질적인 그 제주도 특별자치도의 어떤 한계를 좀 극복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윤> 도의원 하시면서 느끼셨던 약간의 한계점도

홍> 약간이 아니고 많은 한계, 많은 한계가 있죠

윤> 알겠습니다 그나저나 지금 이거 뭐 선거는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는데 지금 보궐 선거까지 결정이 됐고 그러면 거대 양당에서 공천을 어떻게 하느냐가 좀 관심사로 집중이 되고 있는 것 같아서 이번 출마 선언을 하시면서 뭔가 좀 들은 얘기가 있으신 건지, 전략 공천은 절대 안 된다라고 지금 강하게 어필을 하고 계시거든요

홍> 지금 우리 당에 사실 이제 보궐 선거 같은 경우는 전략공천을 할 수 있다라는 규정이 있습니다

윤> 그렇죠

홍> 예 그러다 보니까 그게 좀 악용이 돼서 사실 우리가 정기적인 어떤 선거 선출에 있어서는 당원과 도민, 도민에 의한 선출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 보궐 선거만 되면 이게 기회는 찾았다 해서 중앙에 힘센 분들이 어떻게 보면 중앙의 지방 권력이 정치 권력이 예속되는 듯한 그런 느낌으로 내륙곡기 낙하산 이런 경우들이 많거든요 예를 들면 험지에다가 전략 공천을 하는 거라든지 이런 거는 좀 있을 수 있죠 나갈 후보가 없다면은 그렇지만은 어떻게 보면 약간 강세인 지역에 자기 측근들을 내려 꽂으면은 무조건 당선될 것이다 이렇게 해서 해 나가는 거는 조금은 저는 이게 풀뿌리 지방자치 지금 30년으로 각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정치인들은 그러면은 닭쫓던 개가 이제 지붕 쳐다보는 격으로 가만히 멀뚱걸뚱 쳐다봐야 되는가 이런 문제가 있어서 저는 이러한 사태를 조금 어떻게 보면 예견이 됐던 부분이어서 저라도 그래도 우리 지방자치인 중에서 누군가는 한 명 나서야 될 것이고 그렇게 해서 저는 과감히 불출마 선언하고 준비를 해야 하는데 여전히 중앙 권력의 힘이 미치고 지금 지방에 정치 예속화를 하려고 하는 이런 시도가 지금도 계속되고 있지 않나 좀 안타깝습니다

윤> 때문에 이제 김희현 도의원과도

홍> 공조를 하면서

윤> 예 같이 지금 얘기를 하고 계신거죠 김희현 의원도 출마를 얘기하셨고 그런데 지금 정해진 것은 없는데 아직은 지역에서 여태까지 일해왔던 정치인들 대신에 말씀하신 대로라면 이제 과거의 그런 사례들을 얘기하셨지만은 아무래도 권력이 있으신 분들이 측근을 좀 내려보내는 그런 형태들이 많다는 말씀이시고 이번에도 그런 기미가 보인다는 말씀이십니까?

홍> 그렇죠 예 사실 이게 어떻게 보면은 어떻게 보면 요식적 절차가 될 소지도 시간이 급박하다는 이유로 요식적 절차가 될 가능성도 상당히 좀 있는데 그런 우려가 생기지 않도록 조금 저가 제안도 했습니다 영원히 후보 선출은 도민과 당원들에 의해서 뽑히는 것이지 중앙당의 몇몇 지도부들이 이렇게 결정하는 거는 바람직하지 않다 평소 우리 정기적인 선거와 같이 좀 시간과 이거를 절약하고 신속하게 하기 위한 약식의 어떤 경선 압축된 경선을 하려면 충분히 할 수 있거든요 중앙당이 의지의 문제인데 제가 보기에는 그런 의지가 있는지 지금 확인이 잘 안 되네요

윤> 예 지금 제주시 을 선거구요 워낙 관심 선거구가 돼 버렸습니다

홍> 맞습니다

윤> 출마 의사를 밝히신 분이 지금 더불어민주당에서만 제가 알기로는 지금 6분이

홍> 그렇죠 국민의힘도 꽤 되시고요

윤> 그만큼 더불어민주당은 이제 가능성이 아주 높은 지역으로 판단을 하고 계신 것 같은데 그러면은 홍 전 의원님께서 요구하시는 것은 경선입니까?

홍> 그렇죠 이제 낙점해서 우리 현근택 변호사님 말에 의하면 낙점이라는 표현이고 어떻게 보면 이제 전략공천 이렇게 해서 전략적인 판단을 해서 중앙 권력이 내려보내는 식이 아니라 이 지방에 살고 있고 이 지역에 살고 있는 당원들에 의해서 사실 지금의 제주시 을이 오영훈 도지사 후보라는 거를 배출한 거는 이거 20여 년 이상 그 당원들과 도민들의 어떤 어떻게 보면 그 성과거든요

윤> 다만 그것은 이제 정론인데 그렇죠 정론인데 말씀하셨다시피 지금 시간이 좀 촉박하다는 것이 한 가지가 지금 거론되고 있고 또 하나는 글쎄요 이제 힘 있는 권력 있는 사람의 옆에 있던 사람은 측근을 내보내신다는 말씀을 하셨지만 또 중앙당 입장에서는 중앙당에서 판단하기에 가장 또 가능성이 높은 사람을 보내는 것도 또 전략공천의 하나이긴 하잖아요

홍> 그렇죠 이게 그러면은 그러한 것들이 나름대로 좀 객관적 데이터로 확인이 좀 되고 그래야 되는데 아마 그러한 것들은 요식적인 절차로 흐르고 여기는 아무래도 그러한 누가 되더라도 정정당당이 경선을 해서 선출이 되면 누구가 되든지 아마 저희들은 승복하고 당원과 도민들이 지지를 보내줄 겁니다 그렇게 당원과 도민이 결정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게 중요하지 그러한 과정을 생략하고 중앙당이 입맛대로 이렇게 낙하산 꽂듯이 이렇게 정해서 내려오는 거는 결코 어떻게 보면은 순간은 좋을런지 몰라도 장기적으로는 바람직하지 않죠

윤> 예 저희가 듣기로는 중앙당에서도 또 이 지역과 관련된 여론조사를 돌리고 있는 걸로 지금 얘기는 들었습니다마는 혹시 경선을 하든 아니면 전략 공천을 하던 그 방식이 정해지면 그 시기는 언제쯤이 될까요

홍> 큰 원칙상에는 12, 13일이 후보자 등록이니까 아무래도 11일 이전에 끝내야 되겠죠

윤> 11일 이전에요 수요일 이전에

홍> 지금 한 일주일 정도 남아 있으니까 그 과정에 아마 후보자 어떤 식이든 결정을 해야 되기 때문에 앞으로 일주일 이내에 모든 것은 결정이 나리라고 그렇게 생각합니다

윤> 예 저번에 인터뷰를 할 때 출마를 결심하게 된 배경 중에 하나가 지금 현지에 계신 제주 도내 국회의원분들을 만나서 얘기를 좀 같이 나누셨다는 얘기를 하셨잖아요 그 당시에는 이런 비슷한 얘기가 안 나왔었습니까?

홍> 크게 이런 부분이 있죠 원래 이제 당원 당규상 전략공천을 할 수 있다라는 규정이 있기 때문에 보궐선거는 상당히 항상 이런 문제가 발생하거든요 보궐 선거형에 맞는 어떻게 하면 당원과 도민들이 의사를 반영할까라는 구체적인 방법이 제도화 돼 있지가 않거든요 제도화돼 있지 않다 보니까 사실

윤> 그게 또 나름의 권력이기도 하죠

홍> 예 입맛대로 조금 그때그때 해버리는 경우가 있어서 좀 안타깝습니다

윤> 국민의힘도 이준석 대표가 전략적 판단을 하겠다라는 얘기를 해서 이 부분에 대해서도 해석들이 오고가는 모양이던데

홍> 전략적 판단이 사실 좀 누구나 이해할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몇몇 힘센 사람들의 어떤 이해관계 때문에 돼버리니까 이게 그 전략이라는 게 참 추상적이거든요

윤> 예 근데 오늘 너무 밉보이실 만한 말씀하시는거 아닙니까?(웃음)

홍> (웃음) 그런데 다 우리 도민들께서 사실 우리 정치 현실이 조금 저도 좀 안타깝습니다 우리 제주 지역이 도세가 약하고 이렇게 계속 가다 보면 우리가 외교와 국방을 제외하고는 특별자치도를 하자고 그랬지만 이렇게 되면 점점 우리가 서울의 권력에 점점 우리가 정치적으로 예속화되지는 않을까 걱정되죠 우리 특별자치도 취지하고는 좀 역행하고 있어서 우리 도민들이 과연 이것을 어떻게 바라볼까 조금 저는 참 우려스럽습니다

윤> 혹시 중앙당에 관련된 어필을 많이 하셨고 많이 했습니다 다른 분들도 지금 의원님 홍 전 의원님 페이스북을 보니까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시던데 많이 만나서 얘기를 해보셨는데 혹시 중앙당에서 얘기 나오는 게 있습니까?

홍> 아직은 어떤 결정이 공식적으로 이루어진 게 통보받은 건 없고요 일단 여기 있는 3분 국회의원이나 그다음에 지금 출마 의향자로 발표하신 김희현 의원님이나 저나 그다음에 어제는 현근택 변호사께서도 저나 우리 김희현 의원 의원님 생각과 큰 취지에는 동감한다 이렇게 하셨기 때문에

윤> 경선이 필요하다?

홍> 그랬는데 그렇게 되면은 그거를 사실 수용해주면은 간단한데 과연 그 중앙당의 지금까지 어떤 짜져 있는 프로그램이 좀 수정이 될지 그대로 강행이 될 수도 있고 그래서

윤> 짜져 있는 프로그램은 이미 전략 공천이라고 생각을 하신 거겠습니다마는 그 그러면 지금 김한규 변호사, 전 정무비서였나요 그분도 출마 선언을 했는데 경선을 하자는 제안을 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혹시 답은 들으셨습니까?

홍> 그러니까요 저나 김희현 의원님은 뭐 항상 이렇게 공조를 해왔고 어제 현근택 변호사께서도

윤> 경선 얘기하셨고

홍> 경선 얘기를 말씀하셨는데 오늘 김한규 변호사님은 이 부분에 대해서 구체적인 이야기는 안 하시고 당의 결정에 무조건 따르겠다 이 정도만 하셔서 아무래도 조금 조금 아쉬운 부분이 좀 있습니다

윤> 아무래도 이런 표현이 맞을지 모르겠는데 셈법은 또 다 다를 수밖에 없는 부분이니까 그래도 만약에 전략공천이 이루어지게 된다면 여기에 대해서 아주 큰 반발을 하고 계셨었는데 혹시 가정을 전제로 또 질문을 드려서 죄송하긴 합니다마는

홍> 그럴일이 있겠습니까마는 나름대로 우리가 정당이 사실 그 좀 합리적으로 운영이 돼야 되는데 어떤 합리적이고 타당한 어떤 지역 주민들의 의견들을 수용해야 되는데 그에 반하는 행동을 한다면 좀 그 정당은 아무래도 좀 비판을 많이 받겠죠 저도 20여 년 이상 정당의 이제 당직자로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20여 년 넘게 우리 민주당이 이 정도 크게끔 기여를 해왔습니다마는 저는 당인이어서 당의 결정에는 따르겠습니다마는 상당히 아까 가진 것 같은 질문을 한다면 상당히 좀 그렇게 유쾌하지는 못하죠 저 실망이 크는 그런 부분이고 그러한 정당은 반드시 개혁이 이루어져야 되지 않겠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윤> 예 강한 발언을 좀 해 주셨습니다 사실 다른 지역에서도 전략 공천으로 인해서 정치 입문이 좀 늦어지신 분들 사례들이 많이 있죠

홍> 그렇죠 저도 엊그제 지금 민주당의 초선 의원 대표를 맡고 계시는 고영인 국회의원 같은 경우도 3수 만에 이제 도전하셨는데 참으로 지방의회 의정활동을 잘하셨던 분이거든요 무상급식이라든지 이런 걸 해오셨는데 이런 분들도 이제 낙하산 내려오신 분에 의해서 좌절되고 좌절되고 여러 차례 해서 그러는데 저희는 이렇게 기초의원, 광역의원 그 다음에 기초자치단체장, 국회의원 그다음에 광역 시도지사, 대통령 이렇게 해서 좀 그러한 검증되고 훈련된 사람들이 좀 더 한 단계 한 단계 이렇게 진출해 나가는 게 그게 좀 시스템 정치 시스템이 그런 민주적 정치 시스템이 아닌가 아직은 우리나라가 추구는 하고 있는데 조금 미흡한 면이 있지 않을까 그런 부분에 좀 아쉬움이 큽니다

윤> 예 알겠습니다 오늘 주로 이제 원론을 얘기를 많이 하셨습니다 그리고 또 물론 이제 전략 공천도 사실 원론적으로는 있는 제도고 그것이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다라고 얘기하시는 분들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양쪽의 입장들은 다 있는 거 아니겠습니다

홍> 그렇습니다 생각은 좀 다를 수 있죠

윤> 이 부분과 관련해서는 이제 앞으로 또 중앙당에서 어떤 결정을 내릴지 그 부분을 지켜보도록 하고요 오늘 얘기하다 보니까 좀 도세가 약한 부분에 대해서 좀 한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홍> 저러다 보니까 우리 제주도가 아무래도 이래서 좀 노무현 대통령이 특별하게 제주만큼 어떤 자치권을 강화하는 이런 거를 해야 되지 않을까 아마 현실 정치 속에서 이루어진 노무현 대통령의 결단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상당히 좀 특별 자치가 좀 필요하다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윤> 알겠습니다 나오는 결과 지켜보고요 나중에 다시 한 번 또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죠 오늘은 홍명환 전 도의원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오늘 고맙습니다

홍> 예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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