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국제델픽위원회 사무총장 제주방문

내년 제주에서 개최되는 세계델픽대회의 조직위원장을 도지사가 맡아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대회 준비상황 점검을 위해 제주를 찾은 크리스티안 키르쉬 국제델픽위원회 사무총장은 도의회 문광위원과의 면담에서 이전 대회와 마찬가지로 개최지역의 행정 수장이 조직위원장을 맡아 책임있게 대회를 준비해야한다고...

공무원 평정제도 개편

공무원 평가제도가 개편됩니다. 제주자치도는 근무성적 반영비율을 70%에서 80%로 확대하는 대신 경력 비율을 30%에서 20%로 축소하기로 했습니다. 또, 실적가점을 최고 1점에서 5점으로 높이고 경력만점 도달기간을 직급별로 기존 8에서 12년에서 6년에서 10년으로 단축하기로 했습니다.

9월분 재산세 91% 납부

올해 9월분 재산세의 징수율이 91%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2기분 재산세 징수를 마감한 결과 부과된 재산세 460억 원 가운데 91%인 410억여 원을 징수했습니다. 이것은 올해 1기분 재산세 징수율보다 3% 증가했고, 지역별로는 서귀포시 예래동이 96.7%로 가장 높았습니다.

국무총리실, '4.3 진상보고서 존중'

국무총리실이 4.3 특별법과 진상조사 보고서의 4.3에 대한 성격규정을 존중한다는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국무총리실은 민주당 조영택 의원의 서면질의에 대한 답변에서 대통령과 정부는 4.3 특별법 2조에 명시된 '제주도에서 발생한 무력충돌과 진압과정에서 주민들이 희생당한 사건'이라는 규정을 존중하며 이를 역사적...

도청앞 단식농성장 철거, 충돌

제주자치도가 도청 앞 인도에 설치된 해군기지 건설 저지 단식농성장을 철거하면서 격렬한 충돌이 빚어졌습니다. 제주자치도는 오늘 오전, 행정 집행을 통해 인도에 설치된 단식 농성용 비가림막과 단상이 불법이라며 제주시 공무원과 도청 청원경찰 등 100여 명을 동원해 강제 철거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강정마을회와 군...

민노총,'강정주민 탄압 중단하라'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오늘 성명을 내고 제주도정은 강정마을 주민과 군사기지 저지 대책위원회에 대한 탄압을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제주본부는 제주자치도가 해군기지 반대 단식농성장을 강제 철거하면서 계고장 제시 등 합당한 행정절차도 없이 진행했다며 인권유린과 과잉탄압을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진...

물장오리 습지, 람사르 습지 지정 등록

제주시 아라동과 봉개동 경계에 있는 물장오리 습지가 국제환경협약인 람사르협약 습지로 지정 등록됐습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국내 3곳의 습지가 새로 지정 등록됐는데 물장오리 습지는 해발 937m의 정상에 둘레 400m의 원형 화구호가 있으며 사계절 물이 마르지 않는 습지입니다. 람사르협약은 습지의 보전과 이용을 위...

하반기 전복, 홍해삼 방류 실시

올 하반기 어린 전복과 홍해삼 추가 방류 사업이 실시됩니다. 제주자치도는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어린전복 55만 마리와 어린 홍해삼 50마리를 도내 어촌계 45곳의 어장에 방류합니다. 올해 수산자원 방류사업은 모두 23억 원이 투자돼 어린전복과 홍해삼을 비롯해 돌돔과 감성돔 등 모두 290만 마리를 바다에 방류했습니...

제18차 북태평양 해양과학기구 총회 유치

내년 제18차 북태평양 해양과학기구 총회가 제주에서 열립니다. 국토해양부는 내년 10월 개최되는 제18차 북태평양 해양과학기구 총회를 제주에서 열기로 확정했습니다. 북태평양 해양과학기구는 우리나라와 캐나다, 미국과 일본, 중국과 러시아 등 6개 나라가 회원국으로 참가하고 있는데 내년 총회에는 각 국의 해양학 ...

국무총리실, '4.3 진상보고서 존중'

국무총리실이 4.3 특별법과 진상조사 보고서의 4.3에 대한 성격규정을 존중한다는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국무총리실은 민주당 조영택 의원의 서면질의에 대한 답변에서 대통령과 정부는 4.3 특별법 2조에 명시된 '제주도에서 발생한 무력충돌과 진압과정에서 주민들이 희생당한 사건'이라는 규정을 존중하며 이를 역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