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제주 열대야, 전국에서 가장 많아

제주가 전국에서 열대야 발생 빈도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지역 열대야 발생일은 제주시 43일, 서귀포시 35일로 전국평균 10.8일보다 서너배 이상 많았습니다. 제주 다음으로는 인천이 33일, 서울과 목포가 32일, 여수가 31일 순이었습니다. 제주는 올 여름 들어서도 지난 2일부터 ...

2017 제주민중대회 열려

적폐청산과 사회대개혁을 요구하는 2017 제주민중대회가 오늘 오후, 제주시청 앞에서 열렸습니다. 민중총궐기 제주위원회가 주최한 오늘 민중대회에서는 민주노총 제주본부와 참여환경연대, 환경운동연합 등 도내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해 오라관광단지 중단과 영리병원 폐기, 제2공항 전면 재검토 등을 요구했습니다. 또, ...

'잠들지 않는 남도' 음원 사용 협약 맺어

내년 70주년 4.3 추념식에서 '잠들지 않는 남도'가 제창될지 주목됩니다. 4.3희생자유족회는 '잠들지 않는 남도'를 만든 가수 안치환 씨와 4.3 추념식 등에서 무상으로 음원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잠들지 않는 남도'는 제주 4.3을 소재로 가수 안치환이 만든 민중가요로, 4.3이 국가기...

저염분수 유입 우려, 예찰 강화

중국에 내린 폭우로 제주에 저염분수 유입이 우려됩니다. 제주도는 양쯔강의 유출량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 결과 유출량이 평년보다 10% 많은 초당 7만 톤을 넘어 2천3년 관측 이래 최대라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저염분수가 제주해역으로 밀려와 어류와 패류, 육상양식장에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제주 서쪽 해역 15개 ...

애월항 2단계 사업 완공

애월항 2단계 개사업이 5년 만에 마무리돼 본격 운영을 시작합니다. 제주도는 천479억 원을 들여 애월항 방파제를 확장하고 5천 톤급 접안 시설과 선회장 등을 조성하는 애월항 2단계 사업이 끝나 연간 하역능력이 119만 톤에서 170만 톤으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애월항 LNG인수기지 건설은 오는 2천19년에 마무...

지난해 감귤 생산액 9천100억 원 돌파 사상최고치

지난해산 감귤 생산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해산 감귤생산량은 59만 9천여 톤으로 재작년보다 6% 줄었습니다. 하지만, 생산액은 9천114억 원으로 51% 증가했고 지금까지 가장 높았던 2천13년, 9천14억 원을 웃돌았습니다. 지난해는 여름 가뭄과 고온으로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작은 크기에 ...

복구임야 재훼손 50대 영장신청

산림을 훼손해 원상복구를 한 지 두 달만에 다시 훼손한 50대에게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제주도자치경찰단은 제주시 영평동 임야 4천여㎡를 중장비를 동원해 암반을 부수고 석축을 쌓은 혐의로 59살 김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김 씨는 지난 2천15년 해당 임야를 훼손해 원상복구명령을 ...

(리포트)맥 빠진 청문회

◀ＡＮＣ▶ 안동우 제주도 정무부지사 예정자가 도의회 인사청문회에서 적격판정을 받았습니다. 음주운전에 뺑소니 등의 전력에도 별다른 쟁점 없이 청문회가 다소 맥빠진 모습을 보였는데, 3선 도의원 출신에 대한 전관예우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음주운전에 뺑소니 전...

(아침) '부영 임대료 인상 모든 수단 동원 대응'

원희룡 지사가 부영의 임대주택 임대료 인상 문제에 도정이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원지사는 어제 제주시 삼화지구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열어, 최근 부영 측이 임대료를 5% 인상한 것에 대해 전국 26개 지방자치단체와 공동대응하겠다며, 행정이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리포트)맥 빠진 청문회

◀ＡＮＣ▶ 안동우 제주도 정무부지사 예정자가 도의회 인사청문회에서 적격판정을 받았습니다. 음주운전에 뺑소니 등의 전력에도 별다른 쟁점 없이 청문회가 다소 맥빠진 모습을 보였는데, 3선 도의원 출신에 대한 전관예우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음주운전에 뺑소니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