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여름 관광 성수기 맞아 관광객 환영행사 열려

여름철 관광성수기를 맞아 관광객 환영행사가 제주공항에서 열렸습니다. 제주도는 제주공항에 도착한 관광객들에게 감귤과 삼다수를 나눠주고 단체 관광객들에게 여행지원금으로 탐나는전을 전달했고 친환경 기념품을 주는 체험행사도 열었습니다. 제주도관광협회는 가성비 높은 제주관광을 만들기 위해 친절하고 공정한...

사라봉에 도심권 첫 유아숲체험원 개장

도심에서 아이들이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유아숲체험원이 제주시 건입동 사라봉공원에 문을 열었습니다. 사라봉 유아숲체험원은 만 제곱미터 규모로 전국 주요 식물들을 볼 수 있는 야외체험학습장과 함께 어린이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유아숲지도사를 배치해 유치원과 어린이집 시범교육을 운영하고 ...

차량이 제주중앙지하상가 출입구 들이받아

오늘 오후 2시쯤 제주시 삼도2동 제주우체국 앞 관덕로에서 SUV차량이 제주중앙지하상가 출입구를 들이받았습니다. 차량 운전자인 30대 여성은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아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사고 수습 여파로 관덕로와 중앙로 일대가 한때 교통 정체를 빚었습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주 큰굿 '곱은 멩두' 열려

국가무형문화재인 제주 큰굿의 공개행사인 '곱은 멩두'가 제주시 건입동 칠머리당영등굿전수관에서 열렸습니다. 곱은 멩두는 굿을 하는데 필요한 무구를 잃어버린 신입 무당이 무구를 찾아오는 과정을 연극처럼 대화를 나누며 풀어낸 의식입니다. 제주큰굿보존회는 제주 사람들의 아픔을 위로해온 의례인 큰굿 시연을 통...

제주 북부 올들어 첫 열대야‥강풍 피해 발생

제주 북부지역에 올들어 처음으로 열대야가 발생했습니다. 제주시의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27.6도를 기록해 열대야가 나타났는데 이는 지난해보다 9일 빠른 것입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대흘 33.5도 제주시는 31.9도까지 올랐고 북부 지역에는 오늘 밤에도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고온다습한 남풍이 ...

공무원·교직원 사칭 사기 시도 잇따라

공무원과 교직원을 사칭하는 사기 시도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제주도는 제주도청 공무원을 사칭한 사람이 중고물품업체에서 물건을 사겠다며 실제 공무원 이름과 부서 전화번호가 적힌 허위 공문서를 보냈다며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귀포경찰서도 제주대 기획처장을 사칭한 사람이 행사기획사에 교직원증 사...

버스에 '기초질서 홍보' 외국어 홍보 래핑

외국인들의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버스를 활용한 래핑홍보가 시작됐습니다. 제주경찰청은 시내버스 8대와 전세버스 15대 등 23대에 무단횡단과 쓰레기 투기, 금연구역과 음주소란 등에 대한 영어와 중국어 안내문구를 붙이는 래핑 홍보를 시작했습니다. 경찰은 외국인 기초질서 확립과 범죄 예방을 위해 가이드 등 관광종사...

제주광역VTS 관제구역 제주 남부해역까지 확대

제주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인 브이티에스(VTS)의 관제구역이 제주 남부해역까지 확대됩니다. 이에 따라, 관제구역은 기존의 5천400제곱킬로미터에서 7천800제곱킬로미터로 45%가 늘어납니다. 제주광역 VTS는 지난해 9월 제주 북부해역부터 먼저 개국하고 남부해역은 시범 운영해왔는데 관제구역이 확대되면서 선박 안전 사각...

이른 더위에 물놀이 사고 비상‥인명구조 훈련

◀ 앵 커 ▶ 올해는 이른 장마와 함께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벌써부터 물놀이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데요.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사고가 늘어날까 비상이 걸린 해양경찰이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 SYNC ▶ 해양경찰 훈련 메시지 "삼양해수욕장에서 튜브를 타고 있던 물놀이객 3...

여자친구 폭행해 살해한 중국인 징역 16년

제주지방법원 형사 2부는 여자친구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중국인 남성에게 징역 16년을 선고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1월 제주시 연동의 원룸에서 같은 중국인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와 교제한다며 주먹과 발로 때려 쇼크로 쓰러졌는데도 다음날까지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중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