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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직원 2명이 소화기로 차량 화재 꺼
카페 직원들이 차량 화재를 끈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지난 16일 오전 9시쯤 제주시 도남동 연북로를 달리던 SUV차량에서 불이 나 엔진룸 등 차량 앞부분을 태웠습니다. 근처 카페 직원인 42살 한종구씨와 31살 한선우씨는 119에 신고한 뒤 매장에 있던 소화기 2대로 화재를 초기진압하고 교통 통제도 했는데, 차량 ...
조인호 2025년 06월 18일 -
껍질 벗겨진 후박나무 "나무 의사가 치료"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에서 껍질이 벗겨진채 발견된 후박나무들을 나무 의사가 치료하게 됩니다. 서귀포시는 껍질이 벗겨진 후박나무 43그루를 최대한 살려내기 위해 황토가 원료인 수목보호치료제를 발라서 치료하는 방법을 나무 의사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서귀포시는 현장 조사를 벌인 결과, 오래 전에 껍질...
조인호 2025년 06월 18일 -
구좌 31.8도 무더위‥30대 여성 고열로 쓰러져
제주지방은 오늘 구좌의 낮 최고기온이 31.8도, 김녕이 31.5도까지 오르는 등 남서풍이 불면서 푄현상이 나타나 북동부지역에서 무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제주시는 25.6도, 고산 24.3도로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았는데 기상청은 바다에서 안개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낮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틀째 이어진 무더위에...
조인호 2025년 06월 18일 -
고등학교 여교사 "학생이 성추행" 주장
제주도내 고등학교 여교사가 학생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해당 교사는 학생이 지난달 교실에서 자신의 팔을 잡거나 껴안으려고 시도했고 교무실이 아닌 곳에서 따로 이야기하자며 문자 메시지를 여러차례 보냈다고 주장했습니다. 해당 교사는 병가를 내고 정신과 치료 중이며 학생을 상대로 법적...
조인호 2025년 06월 18일 -
껍질 벗겨진 세계적 희귀종‥약재로 쓰려고?
◀ 앵 커 ▶ 사계절 푸른 제주도의 난대림에서 세계적 희귀종인 후박나무 수십 그루가 통째로 껍질이 벗겨지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누군가 약재로 쓰려고 불법으로 껍질을 벗겨낸 것으로 추정되는데, 100년 된 아름드리 나무까지 말라죽게 됐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야트막한 오름 아래 펼쳐진 제주의 들판. ...
조인호 2025년 06월 17일 -
5월 화재 줄었다‥임야 감소·차량 화재 증가
지난달 제주에서 발생한 화재가 크게 줄었습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한달 동안 53건의 화재가 발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8.6% 감소했습니다. 특히, 봄철에 집중되던 임야와 야외 화재는 6건으로 지난해의 4분의 1로 줄었으며, 차량 화재는 10건으로 두배 이상 늘었습니다. 소방본부는 6월은 냉방기...
조인호 2025년 06월 17일 -
제주한라병원 최첨단 방사선 암 치료기 도입
제주한라병원이 최첨단 방사선 암 치료기인 버사 에이치디를 도입했습니다. 버사 에이치디는 4차원 초정밀 방사선 암 치료기로 기존 장비에 비해 치료 속도가 빠르면서 정상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고 종양에만 정밀하게 방사선을 집중시킬 수 있습니다. 한라병원은 고난도 뇌종양과 폐암, 간암 치료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이...
조인호 2025년 06월 17일 -
오토바이 전신주 들이받아‥20대 남성 숨져
오늘 오후 5시 50분쯤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에서 20대 남성이 운전하던 오토바이가 전신주를 들이받았습니다 119구조대는 남성이 움직임이 없다는 신고를 받고 닥터헬기에 출동 대기를 요청했고, 3분 뒤 현장에 도착해보니 남성은 심장이 멎고 골절상을 여러군데에 입은 상황이었습니다 닥터헬기는 오후 6시 10분 제주공항...
조인호 2025년 06월 16일 -
"초·중학교 같이 다녀요" 제주 첫 통합학교
◀ 앵 커 ▶ 갈수록 학생 인구가 줄어들면서 새로운 학교를 짓기 어렵다보니 일부 지역 학생들은 차를 타고 멀리 있는 학교를 다니고 있는데요. 제주에서는 처음으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합친 통합운영학교를 짓는 공사가 시작됐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 2005년부터 조성된 제주첨단과학기술...
조인호 2025년 06월 16일 -
아파트 앞에 폐기물 불법 매립‥"입주도 못해"
◀ 앵 커 ▶ 제주영어교육도시의 아파트 단지 앞에 건축 폐기물 수십톤이 불법 매립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불법 폐기물 때문에 아파트 입주도 늦어지고 있는데 자치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최근 제주영어교육도시에 들어선 신축 아파트 단지입니다. 아파트 단지 앞의 빈 터에 흰 돌무더...
조인호 2025년 06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