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112-119 종합상황실 협력관 상호 파견

제주경찰청과 제주소방안전본부가 112와 119종합상황실에 협력관 4명씩을 상호 파견했습니다. 협력관들은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범죄나 화재 등 각종 재난재해와 사건사고를 모니터링하면서 상황 파악과 실시간 정보 공유를 통해 현장에 필요한 인적 물적 지원을 신속히 요청하게 됩니다. 지난해 제주지역에서 경찰과 소...

4·3 명예회복을 이끈 기록 '수형인 명부'

◀ 앵 커 ▶ 제주 4·3사건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여부가 이달 안에 결정됩니다. 제주MBC는 기록물의 내용과 가치를 살펴보는 기획뉴스를 마련해 네 차례 보도하는데요. 4·3 당시 내란죄라는 무서운 누명을 뒤집어썼던 사람들의 명단인 수형인 명부도 세계기록유산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

전복 어선 선원 구조 선장 해양경찰청장 표창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전복된 어선에서 선원들을 구조한 한림 선적의 621 영신호 선장 임형택씨에게 해양경찰청장 표창을 수여했습니다. 임 선장은 지난달 3일 서귀포 남서쪽 883킬로미터 해상에서 136 다누리호가 전복되자 악천후 속에서 선원 4명을 구조했습니다. 해경은 당시 선원 6명을 구조한 999범성호도 조업을 끝내...

불법개조 그물 사용 중국 어선 2척 나포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은 불법개조한 그물을 사용한 혐의로 중국 저인망 어선 2척을 나포했습니다. 이들 어선은 어제(30일) 아침 8시 45분 제주시 차귀도 남서쪽 67킬로미터 해상에서 자루그물 끝에 마대자루 뭉치를 붙여 이중망 형태로 불법 개조한 그물을 싣고 있다 적발됐습니다. 남해어업관리단은 중국 어선에 담보...

민주노총 "공안탄압 규탄 노동자·농민 석방하라"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제주본부는 성명을 내고 윤석열 정권의 공안탄압을 규탄하는 과정에서 공무집행방해죄로 항소심에서 징역 1년 8월과 함께 법정구속된 노동자와 농민을 석방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구속된 두 사람이 도주의 우려가 없고 사과와 반성의사를 전달했는데도 법정구속한 것은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

제주 여행주간 '제주에 폭싹 빠졌수다' 시작

제주 여행 특별주간인 '제주에 폭싹 빠졌수다'를 다음달 6일까지 진행됩니다. 제주도는 제주공항에서 관광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을 선물하고 착한가격업소를 방문하고 SNS에 후기를 남기면 기념품을 제공합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촬영지에서도 추첨을 통해 제주 항공권을 지급하고 ...

"4·3 교훈 잊지 않기를" 미래 세대가 나선다

◀ 앵 커 ▶ 제주 4.3사건 77주년을 앞두고 청소년과 대학생 등 미래 세대들이 참여하는 추모 행사들이 잇따라 열렸습니다. 우리 현대사의 가장 큰 비극인 4.3이 남긴 상처를 돌아보며 역사가 남긴 교훈을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1949년 1월 마을 주민 4백여...

시티투어버스-렌터카 충돌...2명 다쳐

오늘 오전 11시 47분 제주시 용담3동의 해안도로에서 제주시티투어버스와 렌터카 승용차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렌터카에 타고 있던 모녀 2명이 경상을 입었고 시티투어버스에 타고 있던 탑승객 10명은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양쪽 차량 운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4·3 전국 노동자 대회 "윤석열 대통령 파면"

4.3민중항쟁 77주년 정신계승 전국 노동자대회가 제주시 관덕정 앞에서 열렸습니다. 민주노총 제주본부가 주최한 대회에는 전국에서 2천여명의 노동자가 참석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 파면과 제2공항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이태환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은 4.3 당시 단죄하지 못했던 역사가 12.3 계엄으로 다시 살아났다...

제주 벚꽃 만개...꽃샘추위 내일까지

제주에 벚꽃이 만개한 가운데 제주시 전농로와 애월읍 장전리 등에서는 내일까지 왕벚꽃 축제가 열립니다. 올해 제주 벚꽃은 지난해보다 닷새 빠른 지난 27일 만개했는데 다음 주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지방은 오늘 아침 최저기온이 5도에서 6도까지 떨어져 평년보다 2,3도 낮은 쌀쌀한 날씨를 보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