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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중국 난징 학생 공동 평화수업 열려
제주와 중국 난징 학생들의 공동 평화수업이 제주고등학교에서 열렸습니다. 제주고등학교와 중국 난징 외국어학교 학생들은 제주 4·3사건과 중일전쟁 당시 난징 학살, 나치 독일의 유대인 학살에 대한 수업을 받고 4·3을 상징하는 동백꽃 열쇠고리를 만들었습니다. 난징 학생들은 4·3추념식에도 참석했는데 모레(5일)까지 ...
조인호 2025년 04월 03일 -
제주 4·3 77주년 서울 추념식 열려
제주4.3사건 77주년 서울 추념식이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제주 4.3 범국민위원회가 주최한 추념식에서 이학영 국회 부의장은 추념사를 통해 추가 진상조사와 명예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고,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4.3은 세계인의 역사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서울 송현광장에서는 모레(5일)...
조인호 2025년 04월 03일 -
4.3희생자의 마지막 기록 '형무소에서 온 엽서'
◀ 앵 커 ▶ 제주 4.3사건 당시 행방불명됐던 수형인들이 형무소에서 보내온 엽서들은 4.3 희생자가 마지막으로 남긴 소중한 기록입니다. 나치의 집단학살에 희생됐던 유대인 소녀 안네 프랑크가 남긴 일기처럼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알리는 세계기록유산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조인호 기자입니...
조인호 2025년 04월 03일 -
전국언론노동조합 JIBS 제주방송 지부 "사장이 노조위원장 폭행‥경찰 고소"
전국언론노동조합 JIBS 제주방송지부는 정진홍 JIBS사장이 노조위원장을 폭행했다며 퇴진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노조는 정 사장이 임금협상을 거부하고 상습적인 폭언과 갑질을 이어오다 최근 경찰관이 보는 앞에서 노조위원장을 폭행하고 욕설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JIBS 노조는 최근 단체교섭이 결렬되면서 파업권을 확...
조인호 2025년 04월 03일 -
4·3 문학으로 남은 기록 '순이 삼촌'
◀ 앵 커 ▶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최종 심사를 앞두고 있는 제주 4·3기록물 중에는 문학작품으로는 유일하게 소설 '순이 삼촌'이 포함됐습니다. 참담했던 민간인 학살을 생생하게 그려낸 '순이 삼촌'은 4·3을 한동안 잊고 있었던 우리 사회에 충격을 던져준 기록이었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
조인호 2025년 04월 02일 -
중국 휴어기 앞두고 한탕주의 불법조업 단속
제주해양경찰청이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중국의 자체 휴어기를 앞두고 '한탕주의'식 불법 조업이 예상된다며 오늘(2일)부터 사흘 동안 특별단속에 나섭니다. 해경은 대형함정 4척과 항공기 1대를 투입해 중국어선을 대상으로 비밀어창과 선박자동식별장치 미설치, 불법 어구 사용 여부를 강력히 단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조인호 2025년 04월 02일 -
제주도교육청, 추경예산 353억 원 증액
제주도교육청은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당초 예산보다 353억 원이 늘어난 1조 6천 327억 원으로 편성해 제주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기자회견을 갖고 건강한 학교환경 조성과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추경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교육환경 개...
조인호 2025년 04월 02일 -
4·3 진상규명을 이끈 기록 '피해신고서'
◀ 앵 커 ▶ 제주 4·3사건 진상규명 초기 가장 어려웠던 문제는 희생자가 몇 명인지 정확한 피해 규모를 알 수 있는 기록이 없다는 점이었는데요. 1990년대 제주도민들이 직접 손으로 써서 도의회에 제출했던 피해신고서 만 4천 장은 4·3 진상규명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제주도의회 4·3...
조인호 2025년 04월 01일 -
4·3 해원방사탑제 "유족도 보상금 지급해야"
완전한 4·3해결과 4·3 77주년 기념사업 성공을 기원하는 4·3 해원방사탑제가 제주시 신산공원에서 열렸습니다. 4·3 도민연대는 법원이 4·3 유족에게도 국가가 배상하라고 판결했는데, 정부는 4·3보상금을 희생자에게만 지급하고 있다며, 조속한 법 개정을 통해 유족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올해부터 4·3 ...
조인호 2025년 04월 01일 -
제주도교육청, 이주배경학생 다문화교육 확대
제주도교육청이 이주배경학생들의 적응을 돕기 위한 다문화교육을 확대합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2개 학교에 신설된 다문화교육 한국어학급이 올해는 5개 학교로 확대되고 학습통역도우미를 배정하거나 인공지능 통역도우미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아라초와 월랑초를 다문화교육 연구학교로 지정해 교육모형을 개발하고...
조인호 2025년 04월 0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