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별 뉴스보기
-
스크루에 걸린 그물 제거하던 선원 숨져
제주 앞바다에서 조업을 하던 선원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뒤 숨졌습니다. 어제 저녁 8시 40분쯤 제주시 차귀도 남서쪽 87km 해상에서 스쿠루에 걸린 그물을 제거하기 위해 바닷 속에 들어갔던 부산선적 40대 선원이 의식을 잃었습니다. 이 선원은 동료들에 의해 구조된 뒤 해경 헬기를 타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조인호 2025년 03월 21일 -
성산항에 내국인 면세점 5년 만에 개점
서귀포시 성산항에 내국인 면세점이 5년 만에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제주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성산면세점은 다른 지방으로 가는 항공기와 여객선을 예약한 승객이 이 곳에서 면세품을 구입한 뒤 제주공항과 제주항에서 찾아가는 시내면세점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성산항에는 지난 2013년 내국인 면세점이 처음으로 문을 열...
조인호 2025년 03월 21일 -
문재인 전 대통령 평산책방에서 4·3 북 토크
문재인 전 대통령이 운영하는 경남 양산시의 평산책방에서 4·3 77주년인 다음 달 3일 4·3 연구자인 허호준 한겨레신문 선임기자의 북 토크가 열립니다. 허 기자는 북토크에서 생존 희생자와 유족들의 구술을 담은 책인 '4·3 기나긴 침묵 밖으로'를 주제로 독자들과 대화를 나눌 예정입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재임 시절 ...
조인호 2025년 03월 21일 -
정지영 "4·3 제 이름 찾는 영화 만들 것"
제주 4·3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내이름은'을 제작하는 정지영 감독이 4·3이 제 이름을 찾는 시발점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지영 감독은 제주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4·3의 피해자이자 가해자인 주인공이 잃어버린 이름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아직도 폭동과 반란, 항쟁으로 불리는 4·3이 제대로 이름을 ...
조인호 2025년 03월 21일 -
서귀포산과고 군 특성화 졸업생 14명 해군 입대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통신전자과 군 특성화 졸업생 14명이 해군에 입대했습니다. 졸업생들은 복무 중 군 전문학사과정을 통해 대학에 입학할 수 있고 부사관으로도 복무할 수 있으며 전역자는 해군의 지원으로 기업체에 취업할 수 있습니다. 군 특성화고는 1년 동안 군 관련 전공과 지도력 교육을 받는데 도내에서는 서...
조인호 2025년 03월 21일 -
제59회 제주도민체육대회 4월 18일~20일 열려
제59회 제주도민체육대회가 다음 달 18일부터 20일까지 제주시 애향운동장 일대에서 열립니다. 이번 대회에는 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줄다리기와 줄넘기 등 읍면동 대항 경기 12개 종목과 티볼과 풋살 등 뉴스포츠를 포함한 51개 종목을 치르게 됩니다. 개회식에서는 드론라이딩쇼를 선보이고 어린이 사생대회와 문화축제...
조인호 2025년 03월 20일 -
감귤밭에서 50대 남성 굴삭기에 깔려 숨져
감귤밭에서 50대 남성이 소형 굴삭기에 깔려 숨졌습니다. 오늘(20일) 오후 2시 반쯤 서귀포시 신효동의 감귤밭에서 50대 남성이 소형 굴삭기에 깔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감귤밭에서 작업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주변 사람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인호 2025년 03월 20일 -
국토부 제2공항 환경영향평가협의회 구성 요청
국토교통부가 제주도에 제2공항 환경영향평가협의회를 구성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협의회는 국토부와 제주도 공무원, 주민 대표와 전문가 등 12명 이하로 구성되며 환경영향평가에서 무엇을 어떤 방법으로 조사하고 평가할지 결정합니다. 협의회가 조사항목을 결정하면 최소 1년 동안 사계절 조사를 진행한 뒤 제주도의 심...
조인호 2025년 03월 20일 -
마을 키움터 '한동리 공부방' 개설
지역사회가 함께 운영하는 마을키움터인 한동리 공부방이 문을 열었습니다. 제주시 구좌읍의 한동리 공부방에서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34명을 돌봐주면서 영어와 수학 공부도 도와주는데 농협은행 제주본부가 노트북과 전자칠판 등 교육기자재 천만 원어치를 기탁했습니다. 마을키움터는 2018년부터 시작됐고, 제주도교육청...
조인호 2025년 03월 20일 -
외국 자본에 밀실 매각? 술렁이는 호텔 노동자
◀ 앵 커 ▶ 제주 관광업계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였던 메종글래드호텔이 외국 자본에 매각 절차를 밟고 있는데요 호텔 노동자들이 고용보장을 장담할 수 없는 밀실 매각이라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제주에서는 세 번째로 많은 객실 500여 개를 갖고 있는 메종글래드호텔입니다. 신제주 개발 당...
조인호 2025년 03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