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꽃집 화재...인명피해 없어

오늘 오후 2시 20분쯤 제주시 삼도 2동의 한 꽃집에서 불이 나 내부 일부와 집기류 등을 태운 뒤 2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화재 당시 꽃집 안에 아무도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고, 소방당국은 업주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내연관계 의심 남성에게 흉기 휘둘러

서귀포경찰서는 아내와 내연관게로 의심되는 남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69살 김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일 오후 5시 20분쯤 서귀포시내 한 건물 앞에서 자신의 아내와 내연관계가 의심된다며 60대 남성과 말다툼을 벌이다 차량에 있던 흉기를 가져와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

렌터카 SUV 충돌....1명 숨져

음주운전 사고로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어제 오후 8시 20분쯤 제주시 한경면의 한 도로에서 53살 김 모씨가 몰던 승용차와 렌터카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렌터카에 타고 있던 관광객 49살 김 모씨가 숨지고 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 김씨의 혈중알콜농도 조사 결과, 0.1...

해경, 스크루에 모자반 걸린 선박 구조

어젯밤 10시 반쯤 서귀포시 마라도 남쪽 105킬로미터 해상에서 조업하던 한림선적 9.7톤급 채낚기어선이 스크루에 괭생이모자반이 걸려 항해할 수 없다며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습니다. 해경은 5천톤급 경비함정을 보내 사고 선박을 구조하고, 선장 57살 윤 모 씨 등 선원 5명은 건강에 이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승용차 단독 사고 운전자 사라져

교통사고를 낸 승용차에서 운전자가 사라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오늘 새벽 0시 반쯤 제주시 도두동의 한 LPG 충전소 앞에서 벤츠 승용차가 밭담을 들이 받고 뒤집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운전자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운전자가 사고를 낸 뒤 달아난 것으로 보고 행방을 쫓고...

5톤 트럭 넘어져...인명피해는 없어

오늘 오후 1시 10분쯤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김녕입구교차로 인근 일주도로에서 34살 박 모 씨가 운전하던 5톤 트럭이 옆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앞서 가던 차량을 피하려다 급정지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충혼묘지 진입로 매입 갈등

◀ＡＮＣ▶ 국가유공자들의 숙원이던 제주 국립묘지 조성사업이 오는 2천 19년 개장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데, 뜻하지 않은 암초를 만났습니다. 사유지에 들어선 진입로 매입을 놓고 토지주와 제주도의 의견차가 커 또다시 사업이 늦어질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김항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제주국립묘...

(리포트) 충혼묘지 진입로 매입 갈등

◀ＡＮＣ▶ 국가유공자들의 숙원이던 제주 국립묘지 조성사업이 오는 2천 19년 개장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데, 뜻하지 않은 암초를 만났습니다. 사유지에 들어선 진입로 매입을 놓고 토지주와 제주도의 의견차가 커 또다시 사업이 늦어질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김항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제주국립묘지...

흉기로 식당 손님 해치려 한 베트남인 검거

제주서부경찰서는 식당에서 손님들에게 행패를 부린 베트남인 46살 더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더 씨는 어제 저녁 7시 40분쯤 제주시 한림읍의 한 식당에서 술을 마시다 다른 손님이 조용하라고 하자 흉기를 휘두르다 손님들에게 제압당해 경찰에 넘겨졌습니다. 더씨는 지난 2천 11년 무사증으로 제주에 입국한...

(리포트) 공단과 업체 학연 인맥으로 연결

◀ＡＮＣ▶ 수산자원관리공단 직원이 해양조사업체로부터 접대를 받은 혐의가 포착되면서 경찰의 수사가 양측의 유착관계로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공단 직원과 업체 관계자 상당수가 학연과 인맥으로 묶여있는 점에 경찰은 주목하고 있습니다. 김항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지난해 제주 바다숲 조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