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차량 4대 잇따라 부딪혀...3명 부상

오늘 오후 4시쯤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 일주도로에서 5톤 트럭이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차량 4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75살 오 모 할머니 등 3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안전거리 확보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현금인출기 현금 가져간 50대 검거

제주동부경찰서는 은행 현금인출기에 놓여있던 돈을 훔친 52살 이 모 씨를 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씨는 지난 달 22일 제주시 이도1동의 한 은행 현금인출기에서 관광객이 실수로 놓고 간 현금 25만 원을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상품권 사기 공범 구속

제주동부경찰서는 상품권을 싸게 판다고 속인 뒤 돈만 가로챈 혐의로 27살 한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한 씨는 지난해 12월 제주시내 한 상품권 매매상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이 마트의 팀장이라고 속인 뒤 돈만 받고 상품권을 보내지 않는 등 이미 구속된 27살 고 모씨와 함께 4명으로부터 7천 700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

수학여행철 맞아 교통안전대책 추진

제주지방경찰청은 수학여행이 많은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학생 수학여행단 이동차량의 교통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수학여행 차량 운전자들을 상대로 규정 속도와 신호 준수, 안전띠 착용 등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 수학여행 차량 출발지에서 운전자들의 음주 여부를 확인하고, 아침시간...

휴일, 화재 사고 잇따라

포근한 휴일인 오늘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후 1시 50분쯤 서귀포시 동홍동 폐타이어 야적장에서 불이 나 10여 분 만에 진화됐고, 서호동 노인정이 전소되는 등 3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또 오늘 오후 3시 15분쯤 제주시 아라동의 네거리에서 승용차와 학원 승합차가 충돌해 1...

강정마을 인근 바다 해양생태 대부분 양호

서귀포시 강정마을 인근 바다의 해양생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이 지난해 5월부터 1년간 강정해역을 조사한 결과, 수질환경이 1등급으로 해양생태계 출현 종수에도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강정마을회는 강정 해역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3년동안...

호텔 지하주차장 승용차에서 불...500여명 대피

오늘 오후 2시 40분쯤 제주시 연동 한 호텔 지하주차장에 주차 중이던 승용차에서 불이 나 엔진룸 일부를 태운 뒤 2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호텔 안에 있던 투숙객 등 500여 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소방당국은 차량 엔진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차량 3중 추돌사고...3명 부상

오늘 오전 8시쯤 서귀포시 하례리 입구 교차로에서 미니버스가 신호 대기 중이던 승합차를 들이받아 차량 석 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39살 김 모 씨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경찰은 미니버스 운전자가 안전거리를 제대로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

차량 화재...인명피해 없어

어제 오후 6시 45분쯤 제주시 아라동 제주의료원 인근 5.16도로를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 나 엔진과 운전석을 태워 소방서 추산 4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엔진에서 연기가 나면서 불이 시작됐다는 운전자 42살 고 모 씨의 말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풍력발전단지 배전반 청소하던 30대 직원 감전

어제 낮 12시 반쯤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의 풍력발전단지 관리동에서 고압전기설비의 배전반 청소작업을 하던 용역직원 37살 김 모 씨가 고압전선에 감전돼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김 씨는 가슴 등에 2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