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리포트) 제주 최초 착한 거리 지정

◀ＡＮＣ▶ 수익금에서 일정 금액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가게를 '착한 가게'라고 하는데요. 착한 가게가 밀집한 성산일출봉 일대가 제주에서는 처음으로 '착한 거리'로 선정됐습니다. 김항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성산일출봉 인근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문재은 씨. 지난해부터 착한 가게에 가입해 매달...

상습적으로 생필품 훔친 40대 검거

제주서부경찰서는 농촌지역 창고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로 45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달 21일 새벽 2시쯤 제주시 한림읍 동명리의 한 창고에 침입해 쌀과 라면을 훔치는 등 5차례에 걸쳐 34만 원 어치의 생필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빌라 화재...인명피해 없어

어제 오후 5시쯤 제주시 오라동의 한 빌라 4층에서 불이 나 내부 30제곱미터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천 6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집주인이 거실 쇼파 옆에 피워 놓은 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70대 할아버지 길 건너다 차에 치여 숨져

어제 저녁 7시쯤 제주시 삼도동의 한 식당앞 횡단보도에서 길을 건너던 72살 부 모 할아버지가 승용차에 치여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부 씨를 발견하지 못했다는 운전자 50살 이 모 씨의 말을 바탕으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실종 선장 수색 이틀째

어선 충돌사고로 실종된 선장에 대한 수색작업이 이뤄졌으나 성과를 얻지 못했습니다. 제주해경은 실종된 선장 55살 박 모 씨를 찾기 위해 헬기와 경비함을 투입해 사고 해역을 수색했지만 박씨를 찾지 못했습니다. 어제 아침 한림항 북쪽해상에서 3톤급 어선과 부산선적 어선이 충돌해 소형 어선 선장인 박씨는 실종됐고 ...

어선 충돌 1명 사망 1명 실종

오늘 아침 8시 40분쯤 제주시 한림항 북서쪽 9킬로미터 해상에서 비양도 선적 3톤급 연안복합어선 제 1해운호가 부산 선적 62톤급 선망어선인 102 신성호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해운호 선장 55살 박 모씨가 실종됐고 박씨의 아내 58살 전 모 여인은 바다에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해경은 헬기 1대와...

침수중인 레저보트 승선원 4명 구조

오늘 오전 11시 20분쯤 제주시 조천읍 신흥리 앞 2백미터 해상에서 레저보트에 물이 들어와 침수중이라며 선장 39살 황 모 씨가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습니다. 해경은 연안구조 순찰정을 보내 레저보트에 타고 있던 탑승자 4명을 구조한 뒤 사고 보트를 신흥포구로 예인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주택창고 화재...인명피해 없어

오늘 새벽 2시쯤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의 한 주택 창고에서 불이 나 내부 30제곱미터와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6백 2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화재 당시 창고 안에 아무도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고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음주사고 잇따라

◀ＡＮＣ▶ 술자리가 많아지는 연말 연시, 경찰이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하고 있지만 음주 교통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20대 여성이 음주사고를 낸 뒤 상대 운전자를 매달고 달아나는가 하면 현직 경찰관이 음주사고를 내기도 했습니다. 김항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하얀색 승용차가 빠른 속도로 달려오더...

주말날씨(타이틀+기상캐스터)

CG1. 계절이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면서 기온 변화가 큰 요즘인데요. 주말인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오르면서 비교적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하늘도 대체로 맑은 가운데 바깥 활동하기 무난하겠는데요. 하지만, 중산간 이상 지역에는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어 농작물 관리와 각종 안전사고에 유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