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별 뉴스보기
-

4·3 일반재판 판결문 첫 확인…재심 청구 추진
제주 4.3 당시 일반 재판을 받고 수감된 4.3 수형인에 대한 판결문이 확인돼 재심청구 소송이 추진됩니다. 제주4.3도민연대는 최근 일반재판 수형인 5명에 대한 판결문을 국가기록원에서 발굴하고, 추가 확인을 통해 재심청구 소송단을 꾸리겠다고 밝혔습니다. 4.3 일반재판을 받고 수감된 수형인은 천300여 명으로 알려졌...
김찬년 2019년 12월 27일 -

밤 사이 산지에 눈…내일 아침 추위·도로 결빙
제주는 오늘 밤 곳에 따라 눈발이 날리겠고, 산지에는 눈이 쌓이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이고 산지에는 5cm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제주 전역에 강풍주의보, 제주 전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은 흐린 가운데 아침 기온이 4도까지 떨어져 춥겠고, 평화로와 번영로를 포함한 산간 도로는 ...
김찬년 2019년 12월 26일 -

어린이 보호구역 CCTV 설치 본격…안전전담 TF 신설
이른바 '민식이법' 국회 통과에 따라 제주지역 어린이 보호구역 300여 곳에도 과속 단속용 CCTV와 교통신호기가 본격적으로 설치됩니다. 원희룡 지사는 오늘 학교 주변 통학로를 점검 한 뒤 시설 설치 업무를 자치경찰단 내 통학로 안전 전담 TF를 꾸리고 내년부터 28억 원을 투입해 단계별로 설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찬년 2019년 12월 26일 -

제주 건설경기 민간부문 침체로 22% 하락
제주지역 건설경기가 민간부문 침체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한건설협회 제주도지회에 따르면 지난 11월까지 건설 수주액은 4천400억 원으로 작년보다 22% 감소했습니다. 공공부문은 행복주택 건설 등으로 5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지만 민간 부분은 작년 대비 50%나 줄었습니다. 건설수주의 선행 지수인 건축...
김찬년 2019년 12월 26일 -

노인 낙상사고 20% 1·2월 집중…낙상사고 주의보
노인 낙상사고의 20% 정도가 1월과 2월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나 소방안전본부가 노인 낙상사고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최근 3년 동안 제주에서 발생한 노인 낙상사고는 6천600여 건으로 이 가운데 18%가 1,2월에 집중됐고, 장소별로는 집 안이 절반을 차지했습니다. 소방본부는 고령자 낙상사고는 후유증이 크고 직접적...
김찬년 2019년 12월 25일 -

부영아파트 분양 소송 뒤집혀…"30억 반환하라"
제주도내 부영 임대아파트 입주민들에게 부영측이 분양과정에서 얻은 부당이익을 돌려주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고등법원 제주제1민사부는 입주민 천여 명이 부영주택을 상대로 부당이득금을 돌려달라고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한 1심 판결을 깨고 31억 4천여 만원을 돌려주라고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부영측이 표준...
김찬년 2019년 12월 25일 -

사무관리비로 담배·고기 구입한 공무원 선고유예
제주지방법원 최석문 판사는 전자공문서 위조와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자연휴양림 소속 공무원 6명에 대해 선고 유예를 판결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4년부터 2년여 동안 서귀포 자연휴양림에 근무하며 사무관리비로 구매할 수 없는 담배와 고기 등을 구매 한 뒤 허위 물품구입서 등을 작성해 2천만 원을 챙기거나 이...
김찬년 2019년 12월 25일 -

부영아파트 분양 소송 뒤집혀…"30억 반환하라"
제주도내 부영 임대아파트 입주민들에게 부영측이 분양과정에서 얻은 부당이익을 돌려주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고등법원 제주제1민사부는 입주민 천여 명이 부영주택을 상대로 부당이득금을 돌려달라고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한 1심 판결을 깨고 31억 4천여 만원을 돌려주라고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부영측이 표준...
김찬년 2019년 12월 24일 -

크리스마스 흐리고 큰 추위 없어…모레 산지에 눈
크리스마스인 내일 제주는 흐린 가운데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제주는 내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린 날씨가 이어지다 내일 오후 늦게부터는 곳에 따라 5에서 20mm의 비가 내리겠고, 낮 기온은 15도에서 17도로 평년보다 4도 가량 높겠습니다. 모레 오후부터는 찬바람이 불고 기온이 크게 떨어져 춥겠고 산간에는 눈이 쌓이...
김찬년 2019년 12월 24일 -

4·3수형인 김순화 할머니 별세…올해만 세 명째
70년 만에 재심을 통해 누명을 벗은 4·3 수형인 김순화 할머니가 국가손해배상 청구 중에 향년 87세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故 김순화 할머니는 1949년 당시 17살 나이에 중산간으로 피신했다 무장대를 도왔다는 누명을 쓰고 전주와 서대문형무소에서 1년을 복역했습니다. 김 할머니를 포함한 생존수형인 18명은 지난 1월 ...
김찬년 2019년 12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