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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선박 드럼통 기름 유출‥해수욕장까지
해수욕장에 떠밀려 온 드럼통에서 기름이 유출됐습니다. 오늘(26일) 낮 12시 10분쯤 제주시 조천읍 신흥해수욕장에서 폐드럼통에서 기름이 흘러나와 주변 삼양해수욕장 갯바위까지 퍼졌습니다. 해경과 제주시는 두 시간 동안 기름 방제 작업을 진행했으며, 드럼통이 외국 선박 등에서 떠밀려 온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
이따끔 2025년 06월 26일 -
전통시장 주변서 상습 윷놀이 도박 일당 검거
전통시장 주변에서 상습적으로 윷놀이 도박판을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귀포경찰서는 지난 17일 서귀포매일올레시장 공원에서 윷놀이 도박을 한 70대 주취자와 노숙자 등 7명을 도박 혐의로 검거하고, 도박 자금 358만 원을 압수했습니다. 또 지난 8일에는 같은 곳에서 도박을 하며 훈수를 두던 구경꾼을 흉기...
이따끔 2025년 06월 26일 -
조작 간첩 피해자 고 오경무씨 58년 만에 무죄 확정
북한 간첩으로 몰려 사형을 당한 제주 출신 고 오경무씨가 재심을 통해 58년 만에 무죄를 확정받았습니다. 대법원 3부는 지난 1966년 형을 따라 북한으로 밀입국했다 돌아온 뒤 반공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오 씨의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을 최근 확정했습니다. 1심 재판부는 지난 2023년 범행 자백 진술 조...
이따끔 2025년 06월 26일 -
사라진 초당옥수수‥"수확만 기다렸는데"
◀ 앵 커 ▶ 제주에서는 감귤 수확철인 겨울에 주로 농산물 절도가 기승을 부리는데요. 여름철 간식으로 유명한 초당 옥수수가 제주에서 많이 재배되면서 수확철인 여름에도 농산물 절도가 생기고 있습니다. 이따끔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제주시내 한 초당옥수수 밭. 수확이 끝났어야 할 시기에 옥수수 줄기가 그대...
이따끔 2025년 06월 25일 -
교사 폭행한 고교생 검찰 송치‥학교에선 퇴학
학교에서 교사를 폭행한 고등학생이 퇴학 처분을 받고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제주경찰청은 지난달 27일 제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인솔교사 얼굴을 주먹으로 때려 다치게 한 남학생을 상해 혐의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 학생은 교사가 자신을 나무라는데 불만을 품고 폭력을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제주도교육청...
이따끔 2025년 06월 25일 -
송미령 장관 유임 철회 촉구 잇따라
이재명 대통령의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유임 결정에 농민단체와 지역 정당이 반발했습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은 성명을 내고 송미령 장관은 양곡관리법 등 농업민생 4법을 막아서고 쌀값 대책으로 국내 벼 재배 면적을 강제로 감축하려는 황당한 정책을 펼친 인물이라고 규탄했습니다. 민주노동당제주도당...
이따끔 2025년 06월 24일 -
선박에서 전기차 화재?‥"진화 장비 갖춰야"
◀ 앵 커 ▶ 전기차는 불이 나면 쉽게 끌 수 없어 대형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특히, 바다 위를 다니는 배에서 불이 나면 화재 진압도 쉽지 않은데, 차를 자주 싣고 다니는 우도 선박에서 대응 훈련이 펼쳐졌습니다. 이따끔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 우도에서 성산항으로 가는 선박. 배에 실린 전기차에서...
이따끔 2025년 06월 24일 -
출근 시간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 30대 검거
출근 시간 만취 상태로 운전한 30대가 시민의 신고로 붙잡혔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오늘 오전 9시쯤 서귀포시 동홍동에서 제주시 아라동까지 약 30㎞를 음주운전한 30대 남성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2㎞를 추격해 신호대기에 걸린 남성을 검거했는데, 음주측정 결과 면허취소 수준으로 ...
이따끔 2025년 06월 20일 -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차량 화재
지하주차장에 세워둔 차량에서 불이 났지만 다른 차량으로 번지지는 않았습니다. 어젯밤 10시 반쯤 제주시 노형동의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주차 중인 승용차에 불이 났습니다. 차량 주인이 소화기로 불을 꺼 다친 사람은 없었는데, 차량 엔진룸이 불에 타 24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기름통에서 휘발유가...
이따끔 2025년 06월 20일 -
80대·60대 부자 숨진 채 발견‥"간병 살인 추정"
◀ 앵 커 ▶ 제주의 한 주택에서 80대 아버지와 60대 아들이 함께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아버지를 간병해 온 아들이 아버지를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따끔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구급차 한 대가 주택가 골목에 들어옵니다. 뒤이어 경찰차가 도착하고, 경찰관이 황급히 주택 ...
이따끔 2025년 06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