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대낮 연립주택 불...50일 된 아기 숨져

◀ＡＮＣ▶제주에서는 지난 어린이날, 빌라 화재로 일가족 네 명이 숨지는 사고가 있었는데요불과 일주일여 만에, 대낮에 연립주택에서 불이 나 태어난 지 두 달 된 아기가 숨지고엄마가 크게 다쳤습니다.이소현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4층짜리 주택 건물이 온통 검은 연기로 뒤덮였습니다.2층 창문에서 시뻘건 불길...

제주 약사들에게 4.3 비방 괴우편물 발송…경찰 수사

제주지역 약사들에게 대한 약사회 명의로 제주4.3을 비방하는 괴우편이 발송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대한약사회는 약사회를 사칭한 성명불상자를 공직선거법 위반과 사문서 위조,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서울 서초경찰서에 고발했습니다. 약사회는 총선 기간에 제주에서 민감한 4.3을 언급한 우편물이 발송된 점에 비...

차량이 도로 옆 나무 충돌…60대 부부 사상

어젯밤 7시50분쯤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 마을 안길에서 66살 문 모씨가 몰던 SUV 차량이 가로수를 들이받으면서, 조수석에 타고 있던 부인 이 모씨가 숨지고, 문씨가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주외항서 화물선 방파제 부딪혀

어제 저녁 8시10분쯤 제주외항 서방파제에서 제주선적 6천800톤급 화물선 k호가 방파제를 들이받았습니다. 화물선은 벙커C유 등 화물 286톤을 싣고 목포항으로 향하던 중이었지만 사고충격으로 인한 기름 유출이나 화물 파손 등은 없어, 사고 발생 3시간40분 만에 다시 출항했습니다.

"내 땅이야" 토지 분쟁 잇따라

◀ＡＮＣ▶ 최근 제주 지역에 토지 거래와 개발행위가 급증하고 있는데요, 수십년간 사용해온 농로를 사유지라며 통행을 막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법정 싸움으로 번지는 일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소현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평화로로 이어지는 제주시 애월읍의 한 농로. 길 한 가운데 대형 철문이 설치됐고, 컨테...

"내 땅이야" 토지 분쟁 잇따라

◀ＡＮＣ▶ 최근 제주 지역에 토지 거래와 개발행위가 급증하고 있는데요, 수십년간 사용해온 농로를 사유지라며 통행을 막는 사례가 잇따르면서법정 싸움으로 번지는 일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소현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평화로로 이어지는제주시 애월읍의 한 농로. 길 한 가운데 대형 철문이 설치됐고,컨테이너...

운전 중인 택시기사 폭행한 50대 징역형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는 운전 중인 택시 기사를 폭행해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된 63살 김 모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12월, 제주시 삼도동 부근 도로에서 술에 취해 택시에 탄 뒤 택시 기사에게 여러차례 욕설을 하고 폭력을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민갑룡 경찰청장, 제주 자치경찰 운영상황 점검

민갑룡 경찰청장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제주자치경찰단을 찾았습니다. 민 청장은 제주 자치경찰단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제주 자치경찰제 성공이 자치경찰제 전국 확대 도입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민 청장은 내일까지 제주에 머물며 자치경찰 송당행복치안센터 등을 찾아 자치경찰 운영 현...

가파도 바위서 관광객 추락…"사진찍다 미끄러져"

오늘 오전 11시 반쯤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도 남서쪽 바위에서 파라과이 국적의 관광객 60살 A 씨가 사진을 찍다 미끄러져 3미터 아래 바닥으로 추락했습니다. A 씨는 허리와 머리 등을 다쳐 해경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생명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인 불법체류자 2명, 해산물 채취하다 고립

불법체류 외국인들이 해산물을 채취하다 고립돼 적발됐습니다. 어젯밤 9시쯤 제주시 도두동 해안에서 해산물을 채취하던 30대 중국인 J씨 등 2명이 밀물에 고립됐다 주변 낚시객의 신고로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해경 조사 결과, 이들은 모두 건강상태가 양호했으나 불법체류자로 확인돼 제주출입국외국인청에 인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