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올 들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면서
북부지역에는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제주도 북부와 동부, 북부 중산간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제주시 32.8도,
성산 30.5도를 기록했고,
체감 온도는 성산 수산이 33.9도,
대흘이 33.8도까지 올랐습니다.
반면, 서귀포시는 낮 최고기온이 25.6도,
고산은 24.9도로
상대적으로 낮았습니다.
기상청은 모레(5일)까지
북부와 동부를 중심으로 무더위가 계속되겠고,
내일(4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는
산지와 남부지역에
5mm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