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주를 찾는 관광객은 늘어나고 있지만
소비와 건설투자는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120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만 4천 명이 늘었고
이달 들어서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사분기 소매판매액 지수는
지난해보다 2.6% 줄었고
6월 신용카드 사용액도 3.5% 줄었습니다.
6월 건축착공 면적은 지난해보다 42% 줄었고
허가면적은 62.2%,
건설수주액은 67.8%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