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도 16개 시험장에서 치러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큰 탈 없이 마무리됐습니다.
제주에서는 올해 수능 접수자
6천962명 중에
1교시 기준 615명이 시험을 보러 오지 않아
6천200여 명이 시험을 봤습니다.
결시율은 9.88%로
작년보다 0.92% 포인트 낮아졌습니다.
제주에서 큰 사고는 없었지만
택시를 타지 못한 수험생 등 3명이
순찰차로 시험장에 도착했습니다.
또, 오전 8시쯤에는
시험장인 중앙여고 화장실에 물이 끊기면서
수험생들이 1교시 쉬는 시간까지
신관 건물 화장실을 이용하는 등의
불편을 겪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