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적으로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크게 늘어나자
보건당국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제주시보건소는
최근 3주간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전국적으로 8배 이상 늘고
제주에서도 11월에
환자의 절반 이상이 집중 발생하고 있다며
예방수칙을 지켜달라고 밝혔습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에 걸리면
독감과 비슷한 고열과 발진이 나타나는데
야외활동 시 긴 옷을 입고
몸에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한편 제주에서는 지난해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53명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