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북부와 동부에
이틀째 폭염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제주시 구좌읍이 34.2도까지 올랐고,
제주 34.1도, 성산 30.8도, 서귀포 29도를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은 밤 사이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고, 내일부터는 우리나라 중부지방에 있는
정체전선이 내려와
제주에도 장맛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내일(10일) 새벽부터는 바람이 더 강해져
제주도 북부와 산지에 강풍특보가
내려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