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제주도의회는 상임위원회별로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의 내년 예산안 심사를 오는 21일까지 마무리합니다.
4.3 수형인에 대한 직권재심이
모레(19일) 열리고
두 번째 열리는 제주4.3영화제가
오는 21일 개막합니다.
이번 주 주요 일정을
송원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의 내년 예산안에 대한
제주도의회 상임위원회의 예산 심사가
오는 21일까지 이어집니다.
상임위원회별 예산 심사가 마무리되면
예산안은 오는 25일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최종 심사와
계수조정을 거치고
다음달 4일 열리는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입니다.
또한 이번 정례회에서는
이상봉 의장이 제의한
민생안정을 위한 긴급대응 특별조례안을
심사해 처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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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사건 직권재심 합동수행단이 청구한
제56차 군사재판 수형인 30명에 대한
직권재심이 모레(19일) 오전 10시
제주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
또 이날 오후 2시에는
제17차 일반재판 수형인 20명에 대한
직권재심이 이어집니다.
한편 지금까지 직권재심으로 무죄를 선고받은 4·3 수형인은 모두 천700여 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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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제주4.3영화제가
오는 21일부터 나흘동안
롯데시네마 제주연동점에서 열립니다.
'틈새에서 솟아오른 빛'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4.3영화제는 4개 부문에서
국내외 장편과 단편 등
29편의 영화를 선보입니다.
개막작은 4.3 피해 여성들의 고통을 다룬
지혜원 감독의 '목소리들'이 상영되고
올해 처음 마련된 단편경쟁 부문에서는
10편의 영화가 소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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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강원, 전북, 세종 등
4개 특별자치시도가 참여하는
'지방시대 선도 자치분권 포럼'이
오는 21일부터 이틀 동안
제주썬호텔에서 열립니다.
‘지방분권, 지역의 힘으로 더 나은 내일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4개 시도의 지사와 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지방시대에 걸맞는 행정체제 개편 방향 등에
대하여 논의합니다.
MBC뉴스 송원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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