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우수를 지나 이른 봄까지
지리산 등 청정 산간지역에서는
몸에 좋다는 고로쇠 수액 채취가 한창이죠
누구나 한번쯤은 마셔봤을텐데요
찾는 사람이 많다 보니
무분별한 채취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현장을 MBC 경남 박민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E N D ▶
◀ V C R ▶
청량한 계곡 물소리가 봄이 왔음을 알리는
지리산 자락.
#(EFFECT~~)
해발 700미터,
우수와 경칩을 전,후로 이른 봄부터
고로쇠 수액 채취가 본격 이뤄지면서
청정지역은 어떻게 됐을까?
언제 사용했는 지 알 수없는 수액 채취 관은
여기저기 널부러져 있고,
수액을 받다 내버려 둔 비닐 봉지와
플라스틱 통은 아무렇게나 나뒹굴고 있습니다.
청정 계곡 주변이
고로쇠 수액채취 후 방치된 용품들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 I N T ▶ 마을주민 (음성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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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쇠 나무는 상처 투성입니다.
마구잡이식 수액 채취로 온통 구멍이 뚫려
흉터처럼 남았고,
구멍을 뚫기 위해 박아 놓은 철사와 못은
제거 되지 않은 채 나무에 그대로 꽂혀
있습니다.
◀ S/U ▶청정약수,건강수로 불리는 고로쇠 수액, 하지만 채취 현장의 환경 훼손은 심각한 실정입니다.
M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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