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부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당근 재배농가들의 가뭄이 해소됐습니다.
제주시 구좌읍 덕천리에는
46.5㎜의 비가 내렸고
하도리 44.5, 월정리 26,
송당리에 19㎜의 비가 내렸습니다.
구좌읍 지역에서는
지난달 하순부터 20일 동안 비가 내리지 않아
당근의 싹이 나오지 않거나
돋아난 싹이 마르는 등의 피해가 발생해
농민들이 차량으로 물을 실어와
뿌려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