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4.3은 세계의 역사"‥국립4.3기록관 필요

◀ 앵 커 ▶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제주4.3 기록물은 국가폭력에 의해 억압된 기억을 되살려 진실을 드러낸 것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계기로 국립 4.3기록관을 만들고 4.3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와 과제를 송원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

음식물쓰레기 이용해 청정수소 생산

음식물쓰레기를 이용해 청정수소를 만드는 사업이 추진됩니다. 제주도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30억 원을 확보하고 내년 말까지 청정수소 생산시설을 지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생산시설이 광역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근처에 들어서면 음식물쓰레기에서 나...

20년 지난 노후 체육시설 49곳 긴급 안전점검

제주도는 최근 경남 창원의 프로야구 NC구장에서 발생한 시설물 낙하 사고와 봄철 체육행사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후 체육시설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벌입니다. 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이 지난 체육관 10곳과 공공 게이트볼장 4곳, 축구장 4곳 등 모두 49곳입니다. 제주도는 오는 23일까지 대학교수와...

알뜨르비행장 인근 군 사격장 증축 논란

서귀포시 대정읍 알뜨르비행장 근처에 국방부가 사격장 증축 사업을 추진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제주도의회 도정질문에서 양병우 도의원은 국방부가 알뜨르비행장에서 200m 떨어진 해병 9여단 사격장을 현재 210㎡보다 6배 넓은 천263㎡로 증축하려 한다며 이는 영구 전투사격장으로 만들려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행정시장 직선제-한라산 케이블카 공방

◀ 앵 커 ▶ 제주도의회 도정질문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를 내년 6월 도입하는 것이 어렵다며 대안으로 행정시장 직선제를 하자는 의견이 나와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수십 년째 논란이 있었던 한라산 케이블카 설치 의견이 또 제기됐지만 오영훈 지사는 사실상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송원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8천억 제주종합스포츠타운 현실성 공방

8천억 원 넘는 막대한 예산이 드는 제주종합스포츠타운 조성 계획의 현실성을 두고 도의회 도정질문에서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고태민 국민의힘 도의원은 종합경기장과 한라체육관 등을 모두 철거하고 전면 재배치하는 경우 예산이 8천억 원을 넘는다며 사업의 현실성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오영훈 지사는 종합...

골목상권 시설개선 지원사업 18일까지 접수

제주도는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영업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골목상권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이에 따라 낡은 점포의 간판과 실내장식을 바꾸거나 전기와 가스, 소방설비를 교체하는 비용을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는데 오는 18일까지 신청을 받습니다. 지원 대상은 제주시 60곳과 서귀포시 40곳으로 도내에서 ...

"국내 최대 추자해상풍력 이번 주 공모 시작"

국내 최대인 3천 메가와트 규모의 추자 해상풍력발전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입니다. 제주도의회 도정질문에서 추자 해상풍력 추진 계획에 대한 질의에 오영훈 지사는 추자지역 6개 마을회와 5개 어촌계 모두 총회에서 70% 이상 찬성해 주민수용성이 해소됐다며 빠르면 이번 주에 사업 희망자 공모를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

대통령 파면 신경전‥"내년 7월 설치 가능"

◀ 앵 커 ▶ 오영훈 지사를 상대로 한 제주도의회 도정질문 첫날, 시작부터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을 놓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도의원 사이에 신경전이 벌어졌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계속 미뤄지고 있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 성사 여부와 관련해 내년 7월에 설치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송원일 기자가 보도...

골목형 상점가 지정 기준 완화

골목형 상점가 지정 기준이 완화돼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보게 될 전망입니다. 제주도의회 민생경제안정특위가 발의한 골목형 상점가 지원 조례 개정안이 최근 도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앞으로 골목형 상점가 지정 기준인 점포 밀집도가 제주도내는 2천 제곱미터 이내에 15개 이상, 섬 지역은 10개 이상으로 완화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