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4.3 유족회 "동백꽃 배지 뗀 원 지사 사과하라"

제주 4.3 희생자 유족회는 성명을 내고 원희룡 도지사가 광복절 기념식에 4.3을 상징하는 동백꽃 배지를 떼고 참석한 것과 관련해 원 지사가 직접 유족들에게 사과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동백꽃 배지는 진보나 보수의 문제가 아니라 4.3의 의미를 알리고자 함께 노력해왔던 결과물이라며 이석문 교육감도 배지를 뗀 ...

고제량 람사르위원장 복귀..."위원 임기 보장하라"

제주동물테마파크 개발사업을 반대한다는 이유로 외압을 받았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던 고제량 람사르 위원장이 직무에 복귀했습니다. 제주시 조천읍 람사르 습지도시 지역관리위원회는 고제량 위원장에게 습지도시 발전을 위해 해야할 역할이 많다며 사퇴 의사 철회를 요청했고, 고 위원장이 이를 받아들여 복귀했다고 밝...

한라산에서 쓰러진 40대 등반객 헬기로 이송

오늘 오후 3시쯤 한라산 진달래밭 대피소에서 인천시 남구 47살 박 모씨가 가슴통증과 함께 호흡곤란 증세를 일으킨다며 국립공원 대피소 직원이 119에 신고했습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소방헬기를 출동시켜 박씨를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갯바위에서 추락한 어린이 구조

오늘 오후 4시10분쯤 제주시 애월읍 중엄리 해안에서 11살 김 모양이 갯바위에서 4미터 아래로 추락했다 119구조대에 40여분 만에 구조됐습니다 김양은 물놀이를 하다 바위 절벽으로 올라가던 중 미끄러진 것으로 알려졌는데 온 몸에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화물선-케이블감시선 충돌...1명 다쳐

어제 오후 6시40분쯤 제주항 북동쪽 7킬로미터 해상에서 제주와 부산을 왕복하는 4천400톤급 화물선과 33톤급 케이블 감시선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케이블 감시선 기관장이 얼굴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감시선에 지름 30센티미터의 구멍이 뚫렸습니다. 해경은 양측 선원들의 음주측정을 했지만 이상은 없었고 정확...

학생권리는 어디까지?인권조례 찬.반엇갈려

◀ＡＮＣ▶ 제주에서도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자유와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보장해주자는 학생인권조례 제정이 추진되고 있는데요. 도의회 심의를 앞두고 교육계 안팎에서 찬.반 논란이 뜨겁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도의회 정문을 사이에 놓고 서로 다른 플랜카드를 든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진보 성...

"코로나19 2차 대유행 의료공백 대책 마련하라"

민주노총 의료연대 제주지부는 성명을 통해, 제주도정은 코로나19 2차 대유행에 대비해 의료공백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코로나19가 창궐한 이후 의료진이 탈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1차 유행 때처럼 다른 지역에서 자원봉사 올 것을 기대하기 어렵고, 대규모 환자가 발생할 경우 다른 지역으로 환...

청소년 강제추행 혐의 70대 남성 징역 1년 6월

제주지방법원 제 2형사부는 청소년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78살 김 모씨에게 징역 1년6월을 선고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3월 제주시 한림읍에서 노형동으로 가던 버스 안에서 16살 여학생의 신체 일부를 만진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김 씨가 피해학생이 꽃뱀이라는 탄원서를 제출하고 증거사진이 있는데도 부...

제주문화예술재단 근로자 "독단적 졸속 인사 규탄"

제주문화예술재단 근로자 위원회는 성명을 발표하고 이승택 이사장의 독단적인 졸속인사를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직원 설문조사에서 80%가 조직 개편에 반대한데다, 외부기관의 경영진단결과도 이달 말에 나올 예정인데도 이승택 이사장이 광복절 연휴 직전에 직원의 80%를 이동시키는 인사 발령을 발표하고, 병...

"코로나19 2차 대유행 의료공백 대책 마련하라"

민주노총 의료연대 제주지부는 성명을 통해, 제주도정은 코로나19 2차 대유행에 대비해 의료공백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코로나19가 창궐한 이후 의료진이 탈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1차 유행 때처럼 다른 지역에서 자원봉사 올 것을 기대하기 어렵고, 대규모 환자가 발생할 경우 다른 지역으로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