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어린이집 폭행 의혹 고소장 접수

서귀포시내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원아를 학대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귀포경찰서는 서귀포시의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 2명이 지난해 6월부터 2개월 동안 원아 3명을 폭행하고 복도에 세워두는 등 학대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보육교사와 학부모, 원아 등을 상대...

(리포트) 삼다수 공장 사고...직원 과실 드러나

◀ＡＮＣ▶ 삼다수 생산공장에서 30대 직원이 기계에 끼여 숨진 사고, 다들 기억하실텐데요. 경찰 조사 결과, 기계 결함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공장 책임자들이 안전관리에 소홀했던 것으로 밝혀져 '인재'로 드러났습니다. 김항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장비를 점검하던 30대 직원이 페트병을 만드는 기계에 ...

해경, 그물 걸린 가마우지 구조

어제 저녁 6시 50분쯤 제주시 조천읍 북촌포구 앞 해상에 가마우지 한 마리가 그물에 걸려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구조대를 보내 오른쪽 날개에 부상을 입은 가마우지를 구조한 뒤 제주야생동물구조센터로 인계했습니다.

제주시 규모 2.4 지진 발생...피해 없어

오늘 새벽 4시 반쯤 제주시 서남서쪽 14km 지점 애월읍 하귀리 지역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지진 발생 깊이는 15km로, 이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올들어 제주에서 지진이 발생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리포트) 농약 마신 50대 조사받다 중태

◀ＡＮＣ▶ 농약을 마신 50대 남성이 경찰에서 조사를 받다, 중태에 빠졌습니다. 경찰은 음독사실을 몰랐기 때문에 제대로 대처할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김항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지난 6일 오후, 53살 박 모 씨가 제주시내 한 파출소에 붙잡혀 왔습니다. 전날 밤, 전처의 빈 집에 몰래 들어가 있던 박...

노루 개체수 관리방안 다시 만들어야

제주환경운동연합은 성명을 통해, 제주도는 노루를 유해야생동물에서 해제하고 보호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최근 3년간 노루 개체 수가 절반 이하로 급감했지만 농작물 피해는 크게 줄지 않고 있다며, 노루 개체수 관리방안을 다시 수립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제주 평화의 섬 되도록 투쟁 이어갈 것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주민회는 구럼비 발파 7주년을 맞아 성명을 내고 제주가 군사기지가 아닌 평화의 섬이 되도록 투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대주민회는 구럼비 발파와 해군기지 공사를 통해 제주도는 군사기지의 섬으로 가고 있다며, 권력과 자본에 맞서 제주도가 군사기지의 섬이 되는 것을 막아내겠다고 주장했습...

문대림 전 후보 뇌물수수 의혹 항고 기각

광주고검은 지난 지방선거 당시 원희룡 후보 대변인이었던 강전애 변호사가 문대림 전 후보의 뇌물수수 의혹 사건 무혐의 처분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항고한 사건에 대해 기각했습니다. 문 전 후보는 지난 2천9년부터 2천 17년까지 도내 모 골프장 명예회원권을 받아 지방선거 당시 뇌물수수 혐의로 고발당했지만 검찰은 ...

문대림 전 후보 뇌물수수 의혹 항고 기각

광주고검은 지난 지방선거 당시 원희룡 후보 대변인이었던 강전애 변호사가 문대림 전 후보의 뇌물수수 의혹 사건 무혐의 처분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항고한 사건에 대해 기각했습니다. 문 전 후보는 지난 2천9년부터 2천 17년까지 도내 모 골프장 명예회원권을 받아 지방선거 당시 뇌물수수 혐의로 고발당했지만 검찰은 ...

(리포트) 숙박시설 과잉...대책 마련 나서

◀ＡＮＣ▶ 도내 숙박업계에 찬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워낙에 과잉공급된데다 관광객까지 주춤하면서 업체간 제살깎기 경쟁까지 나타나고 있는데요. 제주도가 숙박시설 난립을 막기 위한 초강수 대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항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지난해 문을 연 제주시내 한 호텔입니다. 대형 연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