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천연기념물 '한라산 모세왓' 첫 공개

◀ 앵 커 ▶ 한라산 정상부 미공개 구간에는 모래밭처럼 보이는 암석 지대가 마라도 면적보다 넓게 형성돼 있는데요. 백록담 형성 과정과 화산 퇴적층의 역사를 볼 수 있어 지난달 천연기념물로 지정됐습니다. 모래의 제주어인 모세와 밭을 뜻하는 왓이 붙어 모세왓으로 불리는데, 첫 공개 현장을 이따끔, 이인제 기자가 다녀...

(아침) 화학테러 대형재난 대비 119특수대응단 신설

제주에서 일어나는 화학테러와 대형재난 등을 대비해 '119특수대응단'이 신설됐습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제주소방교육대에서 구조대 49명과 항공대 19명으로 구성된 119특수대응단 출범식을 열었습니다. 119특수대응단은 제주 동서남북 4개 권역에 배치돼 화학테러와 대형재난, 산악과 수난사고 등 특수 재난 상황에 ...

풍력자원공유화기금으로 취약계층 전기요금 지원

제주도가 에너지 취약계층에 풍력자원공유화기금으로 여름철 전기요금을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생계의료급여 대상자가 포함된 장애인 가구와 조손 가구 등이며, 재생에너지 전력 판매 대금으로 마련한 풍력자원공유화기금 6억 원을 오는 9월까지 지원합니다. 제주도는 지난 2018년부터 풍력자원공유화기금을 통해 지금까...

행복택시 보조금 부정 사용 택시기사 적발

어르신들에게 지원되는 행복택시 보조금을 가로챈 택시기사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제주도는 지난 2023년부터 2년 동안 행복택시 복지카드를 받은 뒤 자신이 운전하는 택시에서 결재하는 방법으로 보조금 천500여만 부정 사용한 택시기사 270여 명을 적발해 보조금을 환수하고 내년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제주도, 경제 회복 2회 추경안 3천933억 편성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 등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제주도가 3천933억 원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제주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에 천961억 원과 탐나는전 적립률 13% 확대에 359억 원,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준비에 198억 원, 영유아 보육료 170억 원 등이 편성됐습니다. 올해 총...

제주 남·동부 지역 중심 초기 가뭄 증상

제주 남부와 동부 지역에서 초기 가뭄 증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제주도가 39곳의 토양수분을 관측한 결과 남·동부 지역 3곳에서 수분 부족 단계를 보였고, 제주 전역에서는 6곳이 조금 부족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는 당근 파종 지역에 급수장비와 농업용수 수송차량 등을 지원하는 한편 다음 달 4일까지 비가 오지 않...

위성곤 의원 9년 연속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이 9년 연속 법률소비자연맹이 주관한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위성곤 의원은 제22대 국회에서 소비 쿠폰과 지역사랑상품권 시행 등 민생회복을 위한 예산 확보에 힘쓰고, 민주당 탄소중립위원장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입법과 정책을 선도해온 점이 높...

부식된 차량에서 10년 지낸 50대 남성 복지 지원

10년 넘게 주민등록이 말소된 채 차량에서 생활해 온 50대 남성이 새 보금자리를 얻었습니다. 제주시 통합돌봄팀은 제주시 삼양해수욕장 주차장에 세워둔 승용차 안에서 생활해 온 50대 남성에게 기초생활보장 수급 신청과 주거 마련, 도시락 등을 지원했습니다. 이 남성은 10년 전 제주로 이주한 뒤 승용차 안에서 생활하...

삼다수 유통 우선협상대상자 '광동제약' 선정

제주삼다수 위탁판매사 공개 입찰에서 광동제약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제주도개발공사는 제안서 평가 결과 판권 입찰에 참여한 11개사 가운데 광동제약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도외 위탁 판매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3년부터 삼다수 위탁 판매를 맡아온 광동제약이 최종 협상을 ...

김용태 '4·3 남로당 총파업' 발언 공동 규탄

민주당과 진보당 소속 도의원 20여 명이 김용태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4·3 관련 발언을 규탄하는 결의안을 공동 발의했습니다. 결의안에는 역사적 진실을 왜곡한 김 전 위원장의 공식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을 촉구하고, 국회에 왜곡 발언에 대한 처벌 규정 신설 요구가 담겨있습니다. 김 전 위원장은 지난달 21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