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물놀이하다 파도에 떠밀린 20대 남성 구조

오늘 오후 1시쯤 제주시 판포포구에서 물놀이를 하던 20대 남성이 파도에 떠밀려가고 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구조대원 2명을 투입해 연안에서 150m 떨어진 해상에서 표류 중인 남성을 구조한 뒤 119 구급대에 인계했는데, 건강에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물놀이하다 파도에 떠밀린 20대 남성 구조

오늘 오후 1시쯤 제주시 판포포구에서 물놀이를 하던 20대 남성이 파도에 떠밀려가고 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구조대원 2명을 투입해 연안에서 150m 떨어진 해상에서 표류 중인 남성을 구조한 뒤 119 구급대에 인계했는데, 건강에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 4.3 수형인 형사보상 지지부진

4·3 수형인들이 재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더라도 형사보상을 받은 경우는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의원이 대법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무죄판결을 받은 4.3수형인이 청구한 형사보상 231건 가운데 43%인 100건만 인용됐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 청구된 101건 가운데에는...

민주노총, '공공서비스 민영화 중단하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제주지역본부는 제주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영화 금지 및 재공영화 기본법 제정 서명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현 정부 출범 이후 교통과 의료, 복지 등을 제공하는 공공기관들이 줄줄이 민영화 방안을 내놓고 있다며 국가의 책임을 포기하는 민영화 정책을 중단하라고 요구했...

전 남자친구 집 찾아가 행패부린 20대 여성 체포

제주 서부경찰서는 전 남자친구 집에 찾아가 행패를 부린 혐의로 20대 여성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여성은 오늘(어제) 새벽 4시쯤 술을 마신 상태로 제주시 연동의 전 남자친구 집에 찾아가 여러 차례 초인종을 누르고 문을 두드린 혐의를 받고 있는데 경찰은 흥분 상태에서 2차 범행 가능성이 있다며 현행범으로...

제주 4.3 수형인 형사보상 지지부진

4·3 수형인들이 재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더라도 형사보상을 받은 경우는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의원이 대법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무죄판결을 받은 4.3수형인이 청구한 형사보상 231건 가운데 43%인 100건만 인용됐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 청구된 101건 가운데에는...

요양병원 대면 접촉 면회 재개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중단됐던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의 대면 접촉 면회가 오늘(10/4, 어제)부터 재개됐습니다. 이에 따라, 도내 요양병원 등에서도 48시간 이내에 음성 판정을 받은 면회객들이 지난 7월 이후 두달 여만에 대면 접촉 면회를 진행했고, 입소자들의 외출 외박과 시설 내 외부 프로그램 운영도 재개됐습니...

입어 규정 위반한 중국 어선 1척 나포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은 우리나라 수역 입어 규정을 위반한 혐의로 중국 유망어선 1척을 나포했습니다. 이 어선은 어제 아침 9시쯤 마라도 남서쪽 120km 해상에서 조업량을 확인할 수 있는 어창용적도를 소지하지 않고 고기를 잡은 혐의를 받고 있는데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을 물게 됩니다.

월정리 비대위, 오영훈 도지사 마을 협의 발언 비판

월정리 비상대책위원회는 제주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영훈 도지사가 하수처리장 증설과 관련해 과거 마을회 이장과 제주도의 협의를 존중해야 한다고 발언한 것은 주민 분열을 조장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또, 김경학 도의회 의장의 주민들과 대화가 진척됐다는 발언도 사실과 다른데다 월정리 출신 박...

"IB 교육 확대해야" "연구용역 결과 따르겠다"

제주도의회 교육행정 질문에서 아이비 (IB) 교육과정이 쟁점이 됐습니다. 국민의힘 강연호 도의원은 표선면 지역에 IB교육이 도입되면서 인구가 늘고 있다며 안정적 지원을 요구했고 더불어민주당 양영식 도의원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서부지역에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광수 제주도 교육감은 임기 안에 새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