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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했수다" 해녀들의 특별한 은퇴식
◀ 앵 커 ▶ 제주의 거친 바다를 지켜온 해녀는 유네스코 인류유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자랑스러운 우리의 문화인데요. 70년 넘게 물질을 하며 가족의 생계와 해녀 문화를 지켜왔는데, 은퇴를 하는 해녀들을 위해 후배들이 특별한 은퇴식을 마련했습니다. 이소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 전통 해녀복을 입은 해녀들. ...
이소현 2025년 02월 26일 -
해녀 안전사고 예방 스마트워치 48건 감지
해녀들의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보급된 스마트워치를 통해 50건에 육박하는 응급신호가 접수됐습니다. 제주도는 지난 2022년 스마트워치 보급 사업을 시작으로 2년 동안 9개 어촌계에 200대의 스마트워치가 보급됐고, 건강 이상 상황으로 모두 48건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세부적으로는 응급 신호가 28건으로 가장 많았...
이소현 2025년 02월 26일 -
항만·국가어항 개발 708억 원 투입
제주도가 올해 708억 원을 투입해 항만과 국가어항 개발사업을 추진합니다. 제주항 화물부두에는 2만 톤급 선박이 들어올 수 있도록 제주외항 2단계 개발 공사를 진행하고, 서귀포항은 기존 5천 톤급에서 최대 7천 톤급 선박이 입항할 수 있도록 재정비 공사가 이뤄집니다. 또 성산포항 진입도로 확장공사와 추자항 소규모 ...
이소현 2025년 02월 26일 -
"탄핵 심판 상황에 한미군사연습 중단해야"
한미연합 군사연습이 다음 달 실시되는 가운데, 제주 시민사회단체가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제주자주통일평화연대는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을 동원한 내란 혐의로 대통령이 구속돼 탄핵 심판이 진행되는 초유의 정국에서 군사 위기를 고조시킬 모든 군사 행동은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내란지지 세력들...
이소현 2025년 02월 25일 -
토끼섬서 실종 선원, 25일 만에 숨진 채 발견
토끼섬 인근 해상에서 어선 좌초 사고로 실종된 선원이 25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서귀포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오전 11시 반쯤 구좌읍 하도리 토끼섬에서 시신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원 확인결과 수습된 시신은 지난1일 발생한 어선 좌초 사고에서 실종됐던 30대 인도네시아 선원으로 드러나 ...
이소현 2025년 02월 25일 -
제주 제2공항 기본설계 다음 달 말 착수 전망
제주 제2공항 건설을 위한 기본설계가 다음 달에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는 다음 달 중순쯤 제주 제2공항의 기본설계 용역 업체가 선정되면 다음 달 말 기본설계가 시작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기본 설계에는 18개월 정도가 걸릴 것으로 보이며, 기본 설계와 함께 환경영향평가가 추진되고, 이후 실시설계 수립...
이소현 2025년 02월 25일 -
안전한 귀갓길‥CCTV 늘리고 대면 인계 원칙
대전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피살 사건과 관련해 제주지역 학교의 안전 관리가 강화됩니다. 제주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안전 지킴이와 늘봄 인력을 활용하는 한편, 학교 현관에 화상 인터폰을 설치해 귀가 지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학교 돌봄교실 주변과 중요 지역에 CCTV와 화상 인터폰 추가 설치가...
이소현 2025년 02월 25일 -
교사 97% "현장체험학습 사고 위험 부담”
제주지역 교사 대부분이 현장 체험 학습을 할 때 사고 위험에 대한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교사노동조합이 지난 17일부터 닷새 동안 도 교육청 소속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136명의 응답자 가운데 97%가 사고 위험에 부담을 느낀다고 답했습니다. 또, 현...
이소현 2025년 02월 25일 -
제주버스공영화추진시민연대 "버스 공영제 숙의형 정책개발로 결정하자"
시민단체가 제주 버스 준공영제를 완전 공영제로 전환하자며 도민 숙의형 정책개발을 청구했습니다. 제주버스공영화 추진 시민연대는 제주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버스 준공영제는 투입되는 예산만큼 공공성 확보가 어렵다며 도민들의 직접 참여하는 숙의형 정책개발로 교통정책 방향을 결정하자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
이소현 2025년 02월 24일 -
제주 시내 사우나 화재…50여 명 대피
오늘 오후 4시쯤 제주 시내 한 사우나에서 불이 나 손님 5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화재는 건물 계단실에서 발생했는데 사우나 관계자가 바로 진화하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사우나 계단에 쌓여있던 상자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소현 2025년 02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