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애월읍 해안서 50대 낚시객 실종…경찰 수색 중

50대 낚시객이 실종돼 경찰이 사흘째 수색에 나섰습니다. 지난 21일 새벽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 해안가에서 낚시하던 57살 강 모씨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가족들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이 해안가 수색에 나선 가운데, 해경은 경비함정과 민간어선을 동원해 해상 수색도 벌이고 있습니다.

단독주택서 불…잠자던 50대 남성 중상

오늘 오전 10시 10분쯤 제주시 이도1동 2층짜리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잠을 자던 53살 김 모씨가 연기를 들이 마셔 중상을 입었습니다. 김씨는 구조 당시 호흡은 있으나 의식은 없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가족들의 진술 등을 근거로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라산 둘레길 길 잃음사고 4시간 만에 구조

어제 오후 4시50분쯤 한라산 둘레길에서 탐방객 75살 김 모씨 등 두 명이 길을 잃어 119에 구조를 요청했습니다. 소방당국은 구조대를 투입해 4시간 만에 탐방객들을 둘레길 입구로 안내했으며, 구조자 모두 건강에 이상이 없어 귀가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PC방·노래방 등 고위험 집중관리 사업장 합동점검

제주도는 PC방과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방역 특별관리에 나섭니다. 제주도는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후속 조치로 개학 시점까지 고위험 집중관리 사업장인 PC방과 노래방, 콜센터 등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매일 모니터링할 계획입니다. 또 집중관리 사업장에 대해서는 가급적 운영을 자제...

코로나19에 선별 단속에도 음주운전 여전

코로나 여파에도 음주운전 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음주운전 의심 차량만 선별 단속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올 들어 지난 15일까지 모두 214건의 음주운전을 적발했습니다. 지난달 6일 제주시 첨단로에서 제주도자치경찰이 음주운전 의심 차량을 단속한 결과 운전자의 혈중...

저금리 대출 문자메시지 보이스피싱 주의 요구

저금리 대출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보이스피싱 범죄가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금융감독원 제주지원에 따르면, 지난 11일 금융기관을 사칭한 사기범 일당이 피해자에게 저금리 대출을 해주겠다고 속인 뒤 카카오톡 메시지에 첨부된 인터넷주소에 접속을 유도해 악성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수법으로 모두 4천8백만 ...

'중증 외상환자 전문' 제주 첫 권역외상센터 개소

중증 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제주 지역 첫 권역외상센터가 문을 엽니다. 제주한라병원은 오늘(23일) 제주권역외상센터 개소식을 열어 본격적으로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제주 권역외상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외상전용치료센터로, 365일 24시간 운영되며 중증 외상 환자에게 전문 수술과 치료를 제공합니...

PC방·노래방 등 고위험 집중관리 사업장 합동점검

제주도는 PC방과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방역 특별관리에 나섭니다. 제주도는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후속 조치로 개학 시점까지 고위험 집중관리 사업장인 PC방과 노래방, 콜센터 등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매일 모니터링할 계획입니다. 또 집중관리 사업장에 대해서는 가급적 운영을 자제...

제주 하수처리장 포화상태…물 위기 '심각'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제주참여환경연대는 성명을 내고 세계적으로 가장 깨끗한 물을 자연에서 얻고 가장 더러운 상태로 바다로 내보내고 있는 곳이 제주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단체는 하수처리장 8곳 가운데 4곳에서 처리 용량을 넘는 하수가 흘러들고 있고 중산간 난개발로 하수 대란 위험이 높다며 물 위기가 심각한 제...

20대 운전자, 버스정류장·가로등 잇따라 들이받아

오늘 오전 8시쯤 제주시 연동 신제주로터리 인근에서 27살 김 모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버스정류장과 가로등을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김 씨의 음주운전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블랙박스와 CCTV 영상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