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서귀포 양돈장 화재

오늘 낮 12시 반쯤 서귀포시 대포동의 한 양돈장에서 불이 나 돼지 4천 500여 마리가 연기에 질식해 폐사했고, 돈사 1동 6천 600제곱미터를 태웠습니다. 화재 현장에는 서귀포소방서 소속 전 소방관과 공무원 등 140여 명이 출동했지만 화재 당시 바람이 강하게 불어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3시간 만에야 불길이 잡...

(아침) 남원농협, 특별상여금 전원 자진 반납 결정

감귤값 폭락에도 특별상여금을 지급해 논란을 빚었던 남원농협이 모든 임직원의 상여금을 자진 반납하기로 했습니다. 농협 측은 상여금 지급 시기가 정서상 맞지 않았다는 것을 인정한다며 어제 회의를 열어 직원 86명의 특별상여금 1억여 원을 반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보다 앞서, 조합장 등 간부 11명은 지난 5일 특...

(리포트) 감귤값 폭락 속 보너스

◀ＡＮＣ▶ 올 겨울 유난히 잦은 비날씨에 수확도 하지 못한 감귤이 썩어가는 바람에 농민들의 근심이 깊은데요. 일부 농협이 직원들에게 억대의 특별 상여금을 지급해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이소현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ＳＹＮ▶ "자연재해지구 촉구한다, 촉구한다" 농민들이 한해 동안 애지중지 키운 감귤을 들...

남원농협, 특별상여금 전원 자진 반납 결정

감귤값 폭락에도 특별상여금을 지급해 논란을 빚었던 남원농협이 모든 임직원의 상여금을 자진 반납하기로 했습니다. 농협 측은 상여금 지급 시기가 정서상 맞지 않았다는 것을 인정한다며 오늘 회의를 열어 직원 86명의 특별상여금 1억여 원을 반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보다 앞서, 조합장 등 간부 11명은 지난 5일 특...

민주노총, 임시국회 노동개악 법안 직권상정시 총파업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오늘 제주시청 조형물 앞에서 노동개악 법안과 정부지침 저지 등 전국 동시다발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제주시청에서 새누리당 제주도당까지 거리행진을 벌였습니다. 이들은 국회에 선거법 개정안과 함께 노동개악 법안이 직권 상정될 경우 곧바로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파업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

시내버스-승용차 교통사고.. 5명 다쳐

오늘 오전 7시쯤 서귀포시 호근동 수모루 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중문에서 서귀포 방향으로 달리던 시내버스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아 승용차 운전자 51살 강 모 씨 등 5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버스의 블랙박스를 분석하는 한편,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과수원 화재.. 감귤 나무 100여 그루 소실

오늘 오후 1시쯤 서귀포시 남원읍의 한 과수원에서 불이 나 감귤나무 100여 그루와 잡초지 3천여 제곱미터를 태우고 1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과수원에서 소각 흔적이 발견됨에 따라 과수원 주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아침) "한일 일본군 위안부 협상 전면 무효"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대학생 단체인 제주 평화나비와 도내 청소년 등 30여 명은 어제 제주시 노형동 평화의 소녀상 앞에 모여 일본군 위안부 협상을 전면 무효화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외교부가 피해자 할머니와 어떤 상의나 접촉도 하지 않았고 국회나 시민사회단체 등 누구의 동의도 얻지 않았다며 일...

해양오염사고 증가

서귀포 해상에서 해양오염사고가 크게 늘었습니다.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지난해 해양오염사고는 13건으로 재작년보다 2배 늘었고, 유출량은 11만 리터로 200배나 늘었습니다. 사고 원인은 충돌과 침수 등 해난이 46%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부주의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리포트) 감귤값 폭락 속 보너스

◀ＡＮＣ▶ 올 겨울 유난히 잦은 비날씨에 수확도 하지 못한 감귤이 썩어가는 바람에 농민들의 근심이 깊은데요. 일부 농협이 직원들에게 억대의 특별 상여금을 지급해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이소현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ＳＹＮ▶ "자연재해지구 촉구한다, 촉구한다" 농민들이 한해 동안 애지중지 키운 감귤을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