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리포트) 연말연시에도 묵묵히

◀ＡＮＣ▶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 속에서 다들 분주하고 보내고 계실텐데요. 묵묵히 자기 자리를 지키면서 보이지 않게 애를 쓰고 있는 고마운 분들을, 이소현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제주항을 바라보는 언덕 위의 하얀 등대. 높이 18미터의 등탑 위에서 등대지기가 청소를 합니다. 프리즘 렌즈에서 발사되...

농산물 주문 사기 전화 주의

감귤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농산물을 주문한 뒤 물건만 받고 연락을 끊는 사기 범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서귀포 경찰서는 최근 서울에 대형 유통매장을 운영한다는 A씨가 2천 400만 원 어치의 감귤을 농가로부터 받은 뒤 잠적하는 등 이달 들어 농산물 주문사기 2건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농가...

(리포트) 애타는 감귤 농가

◀ＡＮＣ▶ 최근 잦은 비 날씨 때문에 감귤 품질이 떨어지면서 가격이 폭락하는 바람에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데요. 가격이 오를 때까지 기다리겠다며 너도 나도 수확을 미루는 바람에 자칫하면 내년 농사까지 망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소현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감귤 주산지인 서귀포...

다목적 소방헬기 '수리온' 확정

제주지역에 처음 도입되는 다목적 소방헬기 기종으로 국산헬기인 '수리온'이 최종 결정됐습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한국항공우주산업과 오는 2천 18년까지 수리온을 252억원에 구매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다목적 소방헬기는 등반객 산악사고와 해상 수난사고, 산불진압 등을 맡게 되며 안정적인 운영을 위...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합의안 즉각 폐기하라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대학생 단체인 제주 평화나비는 오늘 제주시 노형동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일 양국이 위안부 문제 합의안을 즉각 폐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피해자들이 수십년 동안 요구한 국가적, 법적 사죄와 배상을 정부가 완전히 도외시했고 주한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 철...

박희수 전 도의회 의장, 내년 총선 출마

박희수 전 제주도의회 의장은 오늘 제주시 서문시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내년 총선에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박희수 예비후보는 외자유치와 개발 중심이라는 외형적 성장과 중국 자본의 영향으로 인한 부동산 가격 폭등을 막기 위해 제주 특별법을 전면 개정해 도민을 ...

소방공무원 인사

제주도는 내년 1월 1일자로 제주소방서장에 윤두진 제주도 소방본부 방호과장을 서부소방서장에 임정우 소방정책과장을 임명했습니다. 또, 동부소방서장에 강대유 119종합상황실장을 119 종합상황실장에 도내 최초 여성 소방정인 고민자 예산장비담당을 발령하는 등 26명에 대한 승진과 전보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한라산 등반객 구조

오늘 낮 1시쯤 한라산 영실코스 병풍바위 부근에서 하산하던 등반객 44살 이 모 씨가 발목이 심하게 부어 걷지 못하겠다며 119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이씨는 한라산 국립공원관리사무소와 소방대원들에 의해 들 것으로 매표소까지 옮겨진 뒤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클린하우스 화재

오늘 새벽 4시 10분쯤 제주시 용담동에 있는 아파트 단지의 클린하우스에서 불이 나 수거함과 구조물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4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인근 CCTV 영상을 확보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입니다.

(리포트) 애타는 감귤 농가

◀ＡＮＣ▶ 최근 잦은 비 날씨 때문에 감귤 품질이 떨어지면서 가격이 폭락하는 바람에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데요. 가격이 오를 때까지 기다리겠다며 너도 나도 수확을 미루는 바람에 자칫하면 내년 농사까지 망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소현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감귤 주산지인 서귀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