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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벚꽃축제 식중독 의심 증세 90명 육박
제주 왕벚꽃 축제에서 음식을 먹고 식중독 증세를 보인 방문객이 90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시에 따르면 오늘 기준 식중독 의심 신고자는 85명으로 축제가 끝난지 2주가 넘었지만 추가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들은 행사장에서 판매한 김밥과 전 등을 먹고 복통과 구토 등의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
이소현 2025년 04월 18일 -

서귀포의료원 급성기병상 준공‥119개 병상 추가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같은 중증질환자 치료를 위한 급성기병상이 서귀포의료원에 마련됐습니다. 제주도는 서귀포의료원에 585억 원을 들여 중증질환자의 즉각적인 치료가 가능한 급성기병상과 호흡기병동, 정신의학과 입원 병동 등 모두 119개 병상이 추가로 설치됐습니다. 특히 지역 내 처음으로 들어선 정신의학과 입원 ...
이소현 2025년 04월 18일 -

제주도민체전 개막‥만 5천여 명 참여
제주도민체육대회가 오늘 개막해 사흘 동안 열전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대회는 제주종합경기장 애향운동장을 비롯해 제주 시내 66개 경기장에서 51개 종목의 경기가 치러지며 900여 개 팀, 만 5천여 명이 참여합니다. 특히 읍면동 대항 경기 참가자 수가 지난해보다 700여 명이 늘었습니다. 오늘 개회식에는 태권무와 음악 ...
이소현 2025년 04월 18일 -

발달장애인 부모 상담 '비대면' 서비스 확대
발달장애인 부모에 대한 비대면 상담 서비스가 지원됩니다. 제주시와 서귀포시에 따르면 기존에는 서비스 제공 기관이나 거주지에서만 부모 상담이 가능했지만, 이번 달부터는 콜센터를 통해 영상통화 등의 비대면 상담도 가능합니다. 상담 서비스는 부모상담 바우처로 1년 동안 월 최대 4차례 이용 가능하며, 최대 16만 원...
이소현 2025년 04월 18일 -

대선 공약 빠진 제2공항‥비판 잇따라
제주지역 대선 공약에 제2공항 건설이 빠진 가운데 반대단체와 국민의힘에서 비판이 잇따랐습니다.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는 철저한 검증과 도민결정권은 제주도민의 최소한의 요구인데도 오영훈 지사와 민주당이 무책임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도지사로서의 자격이 의심된다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
이소현 2025년 04월 17일 -

제주공항 작년 165건 불법 드론 탐지‥전국 최다
제주공항이 전국에서 불법 드론 비행이 가장 많은 공항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공항 근처에서 탐지된 불법 드론 비행은 165건으로 전국 14개 공항 중에 가장 많았고, 2위인 김해보다 세 배 이상이었습니다. 제주공항은 다음 달부터 시니어 감시단을 꾸려 불법 드론 비행이 자주 발생하는 5곳...
이소현 2025년 04월 17일 -

'제주어 동화구연' 장애인들의 새 도전
◀ 앵 커 ▶ 발달 장애인들이 제주에서 처음으로 동화구연지도사 자격증을 땄는데요. 장애와 비장애가 함께 살아가는 공감대를 만들기 위해 제주어 동화를 활용해 새로운 도전에 나섰습니다. 이소현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 교실 앞에 모인 선생님들. 얼굴에 마이크를 달고 공연을 합니다. ◀ SYNC ▶ 흥부놀부...
이소현 2025년 04월 14일 -

은행 직원이 불법 스포츠 역베팅 피해 막아
은행 직원이 최근 피해 신고가 늘고 있는 불법 스포츠 역베팅 피해를 막았습니다. 제주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지점 직원은 5천만 원 이체를 요청한 60대 고객이 불법 스포츠 역베팅을 하려는 것으로 파악하고 이체를 중단시켰습니다. 이 여성은 제주MBC가 보도한 불법 스포츠 베팅을 하려던 것으로 파악됐는데, 제주를 ...
이소현 2025년 04월 14일 -

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 앵 커 ▶ 제주4·3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습니다. 2018년부터 시작된 노력이 7년 만에 결실을 맺게 됐는데요. 유네스코 집행이사회가 제주4.3기록물의 역사적 가치와 진정성, 보편적 중요성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이소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프랑스 파리에서 울려 퍼진 구호. ◀ SYNC ▶ "Memory of th...
이소현 2025년 04월 11일 -

가축분뇨 불법 살포 업체·농가 적발
◀ 앵 커 ▶ 축산 농가에서 나오는 가축 분뇨를 비료로 재활용하려며 120일 동안 정화 작업을 거친 뒤 신고된 곳에만 뿌려야 하는데요. 그런데 이를 지키지 않은 업체와 농가가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이소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축구장 면적 스무 배가 넘는 제주의 한 중산간 풀밭. 곳곳에 난 바큇자국 위로 흙이 시커...
이소현 2025년 04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