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시설공단 논란 되풀이‥내년 7월 설립 추진

◀ 앵 커 ▶ 제주도가 내년 7월을 목표로 시설관리공단 설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공단 설립이 타당하다는 용역 결과를 두고 시민공청회를 열었는데 전임 도정 때와 마찬가지로 반발이 일고 있습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민선 5기와 7기에 이어 제주도가 세번째 추진하고 있는 시설관리공단 추진안이 시...

내란의 밤, 오영훈 지사는 어디에?

◀ 앵 커 ▶ 12.3 불법계엄 사태 당시 오영훈 지사의 행적을 두고 뒤늦게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허위조작정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는데 그날의 기록을 직접 따져봤습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12.3 내란 사태 당시 오영훈 지사는 경기도 출장에서 밤 9시 5분 출발 항공편으로 제주로 돌아왔다...

1호 공약 폐기‥오영훈 지사 정치적 책임론 부상

◀ 앵 커 ▶ 행정체제 개편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오영훈 지사가 전면에 내세웠던 이른바 1호 공약이었습니다. 숱한 논란 속에서 연구용역과 여론조사, 도민참여단 300명의 숙의 토론에 48차례의 도민 경청회까지 거쳤지만 사실상 공약 폐기 수순을 밟으면서 정치적 책임론도 제기됩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한국마사회 제주목장 30주년 기념식 열려

한국마사회의 제주목장 개장 30주년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기념식에서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제주목장이 외국산 말에 의존하던 한국 경마가 자립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한 역사적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민간 생산농가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국내 말산업 전반의 질적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

전통시장·소상공인 체감경기 상승

◀ 앵 커 ▶ 제주지역 경제가 코로나19 이후 끝 모를 침체를 겪어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의 체감 경기 지수가 급등하고 경제지표들이 반등의 기미를 보이고 있어 주목됩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평일 열린 오일시장이지만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과일과 채소를 신중히 고르고 ...

추자해상풍력 1개 업체만 신청‥재공모 수순

추자 해상풍력 사업이 재공모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와 제주에너지공사에 따르면 최근 실시된 사업자 공모에 국내 에너지 기업 한 곳만 신청해 경쟁입찰 조건을 갖추지 못해 1차 공모와 같은 조건으로 재공모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사업설명회에서 제기됐던 제주 전력 계통이 발전량을 사용하지 못할 경우와 ...

ICC 대표이사 후보자 김용범 전 도의원 내정

제주국제컨벤션센터의 새 대표이사 후보로 김용범 전 도의원이 내정됐습니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임원추천위원회는 공모에 응한 5명 중 김 전 의원을 포함한 2명을 이사회에 추천했고 이사회는 김 전 의원을 새 대표이사 후보로 제주도에 통보했습니다. 제주도는 조만간 도의회에 인사청문회 개최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소상공인·전통시장 체감경기 상승세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체감경기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조사한 결과 8월 경기동향에서 제주 소상공인의 체감 경기는 72.6으로 7월대비 13.7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특히 전통시장 상인들의 체감경기는 84.7로 같은 기간 30포인트 급등했습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금 이후 소비 심리...

1차 소비쿠폰 81% 사용‥12일 신청 마감

지난 6월 지급되기 시작한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액 가운데 81%가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종이 상품권을 제외한 지급액 천266억 원 가운데 81%인 968억 원이 제주에서 사용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급률은 전체 66만 천여 명의 대상자 가운데 97%로 나타났는데 아직 받지 않은 시민도 만 4천...

대규모 미분양 사태 아파트, 공매 처분

대규모 미분양 사태가 발생한 아파트 단지에 대해 통째로 공매 처분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공매 대상 아파트 단지는 제주시 애월읍 일주도로에 건설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로 신탁사가 공매 처분을 결정했는데 매각 금액만 4천억 원에 이릅니다. 이 아파트 단지는 17개 동 425세대로 구성됐는데 73%인 310세대가 분양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