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소방본부, 119시민 수상구조대 배치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해수욕장 개장 기간에 119 시민 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민 수상구조대는 모두 30명으로 다음달 1일부터 오는 9월 2일까지 도내 해수욕장 11개소에 배치돼 응급환자 처치와 병원 이송, 해수욕장 순찰업무 등을 119구조대, 해양경찰과 함께 맡게 됩니다.

(리포트) 해안가 관광지 시설 관리 미흡

◀ＡＮＣ▶ 네, 외국인 관광객이 늘면서 제주의 수용태세를 다시 점검하자는 얘기가 와 닿는데요, 최근에는 유명 관광지뿐만 아니라 숨겨진 절경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편의시설 등이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으면서 탐방객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김항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탁 트인 ...

양계장 화재...닭 만 오천마리 폐사

오늘 오전 11시 10분쯤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양계장 1개 동 800제곱미터를 태워 닭 만 오천마리가 폐사하는 등 7천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양계장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영상 웹하드 --------...

전교조, 이석문 교육감 소통 교육감 되길

전교조 제주지부는 성명을 내고 제주도교육감 선거에서 당선된 이석문 교육감이 교사와 학생, 학부모의 의견을 소중히 여기는 소통 교육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이 교육감이 제주교육 대혁신을 실현하는 교육감이 되길 바라며, 전교조 법외노조 철회 투쟁에도 함께하는 정의로운 교육감이 되길 바란다고 밝...

해경, 기관 고장 어선 예인

어제 오후 5시 반쯤 서귀포시 남서쪽 425킬로미터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한림선적 21톤급 채낚기 어선이 기관 고장으로 항해가 불가능하다며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습니다. 해경은 3천톤급 경비함정을 보내 사고 선박을 서귀포항으로 예인하고 있으며, 선장 58살 이 모 씨 등 승선원 8명의 건강에는 아무 이상이 없는 것으로...

차량 2대 부딪혀...4명 경상

오늘 오전 11시 20분쯤 제주시 화북 2동의 한 도로를 달리던 렌터카와 1톤 탑차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렌터카 운전자 68살 최 모 씨 등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경찰은 렌터카가 차선변경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시 연결 - 개표장(수정)

◀ＡＮＣ▶ 개표소 표정을 알아보겠습니다. 제주시 지역 개표장인 한라체육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항섭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ＥＮＤ▶ ◀ＶＣＲ▶ 네, 이곳 한라체육관에는 본격적인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봉인된 투표함이 개표장으로 모두 옮겨지면서, 개표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 개표는...

취업알선 사기 중국인 검거

제주지방경찰청은 중국인들에게 취업을 시켜주겠다고 속여 알선료를 가로챈 중국인 불법체류자 33살 양 모 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양 씨는 지난 3월 무사증으로 제주에 들어온 중국인 46살 왕 모 씨 등 3명에게 일자리를 소개시켜주겠다며 870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간이창고 화재...인명피해 없어

오늘 오후 2시 10분쯤 제주시 오라2동의 한 간이창고에서 불이 나 가건물 2동을 모두 태운 뒤 2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화재 당시 창고 안에 아무도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는데 소방당국은 쓰레기 소각 부주의가 아닌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강정마을 주민 양승태 대법원 수사해야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 주민회는 오늘 대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 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양 전 법원장이 제주해군기지 판결을 정부 운영에 최대한 협력한 사례라고 명시하며 거래대상으로 삼았다며, 대법 판결 이후 강정주민에 대한 구상금 청구소송으로 주민들은 극심한 갈등을 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