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제주도 "제2공항 안되면 제주공항 사업 백지화"

제주 제2공항 여론조사를 앞두고 제주도가 현 공항 확장은 여론조사와 관계없이 불가능하다고 못 박았습니다. 이상헌 제주도공항확충지원단장은 오늘 도청 기자실에서 기존공항 확장은 안전 문제로 정부가 선택할 수 없고, 제2공항이 건설되지 않으면 제주공항 확충 사업은 백지화돼 새롭게 인프라 확충 절차를 진행해야 ...

국토부, "제주·김해공항은 활주로 형식 다르다"

국토교통부가 현 제주공항 확장안과 관련해 제주와 김해공항의 항공기 분리 간격을 다르게 적용한 것은 활주로 형식 차이 때문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김해신공항의 활주로는 브이자형으로 독립적으로 운영이 가능해 항공기 분리 간격을 5해리로 줄일 수 있지만, 제주공항은 활주로가 교차하는 십자형으로 항공...

경찰, 가파도프로젝트 협동조합 수사 착수

제주MBC가 보도한 가파도 프로젝트와 관련해 경찰이 마을협동조합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귀포경찰서는 가파도 주민 23명이 가파도마을협동조합 운영 부조리 등에 대한 진정서를 제출함에 따라 참고인 조사 등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주민들은 진정서를 통해 마을협동조합의 운영과 회계처리과정 등...

관광객 잇단 확진..공항 검사 강화

◀ＡＮＣ▶ 전국 각지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에서는 관광객과 수도권 방문자를 중심으로 한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밤 사이 확진자 1명이 또 추가돼 이달 들어서만 확진자 11명이 발생했고 단체여행객들이 제주 여행 후 양성 판정을 받는 집단 감염 사태까지 발생했습니다. 김찬년 기자입니다....

관광객 잇단 확진..공항 검사 강화

◀ＡＮＣ▶ 전국 각지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에서는 관광객과 수도권 방문자를 중심으로 한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이달 들어서만 확진자 10명이 추가되고단체여행객 중 7명이 제주 여행 후 양성 판정을 받는집단 감염 사태까지 발생했습니다. 김찬년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수도권발 ...

제주시 심의없이 개발사업 진행…"부서 경고"

제주시가 심의도 없이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개발허가 민원 서류를 임의로 산정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제주도 감사위원회가 지난 6월 제주시 종합감사를 벌인 결과 새별오름 관광자원화 개발사업을 시행하면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협의와 경관심의를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해당 부서에 경고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또...

제주 해안쓰레기 브랜드 조사 1위 '제주 삼다수'

제주 해안에서 가장 많이 발견되는 플라스틱 쓰레기 브랜드는 제주 삼다수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이 지난 10월부터 세 차례에 걸쳐 도내 해안 쓰레기를 수거해 브랜드를 조사한 결과 플라스틱 쓰레기 190개 가운데 제주개발공사의 삼다수가 20개로 가장 많았습니다. 2위는 11개가 발견된 하이트 진로의 ...

제주형 지역화폐 '탐나는전' 오는 30일 발행

제주 지역화페인 탐나는전이 오는 30일 발행됩니다. 올해 발행 규모는 200억 원으로, 종이형 화폐는 농협이나 제주은행에서 구매가 가능하고, 카드형과 모바일형은 전용 앱을 통해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탐나는전은 구매시 10%의 할인이나 포인트가 적립되며, 사용 가능한 가맹점은 현재 2천300여 곳으로 제주도는 올해 ...

"사업승인 기준 못 갖췄다"

◀ＡＮＣ▶ 제주 최대 규모의 5조 원대 투자 계획으로 추진되고 있는 오라관광단지 개발사업이 현재 사업계획으로는 허가를 받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원희룡 지사가 송악선언에 제시한 청정과 공존의 원칙을 오라관광단지에도 적용하겠다며 사실상 제동을 걸었습니다. 김찬년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제주시 오라동 ...

4.3특별법 상임위 법안심사 안건 제외

제주4.3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상임위 법안심사 안건에서 제외돼 연내 통과가 불투명해졌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제7차 회의를 열 예정인 가운데 당초 1번 안건으로 다룰 예정이던 제주4.3특별법 개정안을 제외시켰습니다. 소위원회는는 정부 협의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