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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범> 예 얼마 전에 제주 지역의 사회적 경제 기업들이 재활용 실태를 보는 자원순환 투어를 실시했다고 합니다 제주 내에서 재활용 시스템을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고 하는데 이 투어를 진행한 제주 사회적 경제 네트워크의 공동대표이고요 기후위기 대응 위원장인 이경미 지구별 대표를 지금 전화 연결해서 알아보도록 하죠 지금 전화 연결돼 있는데요 안녕하십니까
이경미> 네 안녕하십니까
윤> 예 자원순환 투어라고 제가 소개를 해드렸는데 이게 어떤 내용으로 또 어떤 분들께서 참여를 하셨는지 먼저 말씀을 부탁드릴까요?
이> 저희는 일명 쓰레기 투어라고 이름을 붙이기는 했었는데요 제주 사회적 경제 네트워크가 이번에 출범 10년이 되어서 올해 처음으로 기후위기대응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기후위기는 모두의 문제이기도 하겠지만 사회적 경제 기업이 앞장서서 목소리를 내고 다양한 방법으로 대응을 하겠다는 의지로 가장 먼저 한 것이 이번 자원순환 투어였는데요 제주의 사회적 경제 기업 중 환경 관련 기업들이 모였고 최근에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일회용 컵 보증금제에 대해서 궁금해서 코스모 그러니까 자원순환 보증금 지원센터에 지원을 받아서 다녀왔습니다
윤> 쓰레기 투어라는 말이 인상적이네요 (웃음) 지난 7일부터 제주 지역에서는 일회용 컵 보증금지에 참여하지면 즉시 과태료가 부과되기 시작했다 이런 소식이 있었습니다 근데 그전에도 시범 사업은 진행돼 왔었는데 일회용 그 보증금제가 실시되기 전과 후를 비교하면은 수거되는 컵의 양이 어느 정도가 되는지 어느 정도 차이가 나는지도 궁금한데 어떻습니까?
이> 네 일단 우선 일회용 컵 보증금제에 대해 청취자분들께 제대로 알리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서요 일회용 컵 보증금제는 커피 전문점에서 음료를 살 때 일회용 컵에 자원순환 보증금 300원을 부과하고 소비자가 사용한 컵을 반납하면 300원을 그대로 돌려주는 제도인데요 지난주부터 과태료가 부과된다는 소식에 많은 매장들이 동참하고는 있는 것 같습니다 확실히 이렇게 다니면서 보면 매장에 비치된 기기가 많이 보이기도 하고요 지난주 저희가 자원순환 투어 현장에서 본 일회용 컵 수거는 말 그대로 이제 첫 차를 출발시켰다가 정확히 맞는 것 같습니다 작년 12월부터 지난달까지 모은 양이 겨우 7톤이라고 해요
윤> 7톤이면은 가늠이 잘 안 되죠 사실
이> 큐브 모양으로 만들면 큰 큐브의 큐브 모양이 4개인데 한 차에는 26개를 실을 수 있거든요 근데 4개만 실어서 보냈다고 해요
윤> 아 그렇게 말씀하시니 사실 제주도 내에서 소비되는 일회용 컵의 양이 상당할 텐데 수거돼서 보내지는 양은 얼마 안 된다는 말씀이시네요
이> 그렇죠 정말로 첫 차를 출발시킬 수밖에 없었다 왜냐하면 6개월을 모았는데도 정말 얼마 되지 않는 양이었기 때문인데요 이게 문제가 뭘까를 생각해 보니까 홍보가 제대로 되지 않았구나 그리고 사람들이 이게 뭐지 뭐지 이게 궁금은 하는데 정확히 모르는 거죠
윤> 그렇기도 하고 최근에까지 커피 매장들에 가보면은 우리는 이 보증금제를 보이콧 하고 있다 이런 현수막이 걸려 있는 곳들도 많았었잖아요
이> 네 맞습니다 그래서 자원순환보증금지원센터가 아예 전 직원이 제주도로 내려와서 이렇게 홍보를 시작했고 또 반환 기기가 반납처가 많아야 사람들이 반납할 수 있겠다 그리고 또 교체 반납이 되어야 되겠다라고 해서 이번에 제주도에 따르면 오늘 날짜로 따르면 일회용컵의 공공 반납처가 엄청 많이 더 생겼네요 공공기관에 5곳이나 있고 주민센터에도 한 14곳 그리고 재활용 도움센터에도 60곳이 넘는 곳에 있고 또 도서관, 대형마트, 공항, 터미널, 렌트카 업체, 올래길 안내소 이렇게 공공 반납처만도 거의 100곳에 다다르고 그리고 각각 참여하는 대상 매장들 코스모의 기기가 보이더라고요 앞으로 양이 많이 늘어날 것이다 이렇게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윤> 예 이게 사실 불편해지는 겁니다 근데 불편해지는 것이 지금 우리의 환경을 위해서 불편해지는 거기 때문에 그걸 기꺼이 감수하면서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내는 것이 지금의 목표이기도 한 건데 좀 궁금한 게 있습니다 우리가 이제 사용한 일회용 컵 보면은 이제 환경에 관심 많으신 분들께서 꼭 이제 분리수거도 하시고 재활용이 되는지도 확인해 보시는 분들이 많이 있거든요
이> 네 맞습니다
윤> 근데 지금 사용하는 일회용 컵이 종류가 딱 획일화돼 있는 것은 아니라서 이 모든 종류의 일회용 컵이 다 재활용이 가능할까 이거 수거하면서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이> 예 한때는 일회용 컵들만 뽑아내는 노동이 따로 들어갈 정도로 이건 재활용이 되지 않는 컵이다 왜냐하면 컵이 재질이 모두 다르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이번에 제가 이 투어를 다녀오고 나서는 정확하게 안 내용은 모두가 재활용은 가능합니다
윤> 가능은 하다라고 말씀하시네요
이> 네 가능은 한데 일회용 컵들이 특히 플라스틱 컵들 저들이 pps, pet 이렇게 다양하거든요 앞으로는 정부가 한 가지 재질로 통일시키는 게 필요해 보이기도 하고 또 그렇게 하겠다라고 발표도 했습니다 차후에는 패트로 통일되면 실로 뽑아서 섬유가 될 수도 있고 더 높여지겠지만 현재는 아주 다운그레이드에서 저급으로 재활용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윤> 저급으로
이> 그래서 뭐가 되는지 정확히 물어봤더니 공공기관에서 가로수 사업을 할 때 그 아래에 이렇게 묻는 그런 어떤 시설 이것으로 지금 재활용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윤> 아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다시 컵으로 재활용되거나 그러지는 못하고 있고
이> 네 짠하고 만약에 생수병이 생수병이 되지 않는 것처럼 모든 재활용은 다운그레이드가 됩니다 급이 더 낮아지는 거죠 결국에는 아주 저급에 아니면 도로에 깔린다거나 그렇게 되겠죠
윤> 근데 말씀하신 대로 이제 통일되고 그다음에 분류 분야는 좀 수고도 덜면서 방법을 계속 개발해 나가면은 좀 더 좋은 그런 품질의 재활용품들이 나올 수 있다는 말씀이신 거죠?
이> 네 맞습니다 제주도의 어떤 생수병들이 재활용품 중에서도 A급으로 이렇게 나아가듯이 앞으로 제주도가 이렇게 선도적으로 잘 분리 배출되어서 수거가 된다면 분명 좋은 자원이 될 수 있다는 거죠
윤> 얼핏 듣기로도 분류하기도 굉장히 힘들어서 좀 분류하시는 분들이 고생이 많으시다는 얘기는 들었었거든요
이> 네 여러 겹으로 있으면 하나하나 뽑아서 내더라고요 겹쳐 있으면 큐브로 만들 때 오히려 더 힘들다고 하더라고요 하나씩 뽑아서 일일이 수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윤> 거기다가 또 무슨 불순물이 묻어있기라도 하면 또 그것도 따로 분류하거나 이런 일들도 생긴다고 얘기 들었는데
이> 그렇죠 대체로 이렇게 세척을 한 후에 들어오기는 하더라도 아주 심각한 오염이 있는 것들은 좀 빼기도 하고 그러니까 일일이 전부 다 사람의 손으로 하고 있었습니다
윤> 예 일회용 컵 외에 폐유리 처리 업체 상황도 알아보셨다고 들었거든요
이> 네
윤> 여기는 상황이 어떻습니까?
이> 예 유리가 플라스틱의 대안으로 여기고 저도 소비를 해왔었거든요 그래서 이번 투어로 엄청 반성을 하고 왔습니다 유리는 운송 과정에서도 좀 무겁기 때문에 많은 화석 에너지도 쓰는데 제주에서 폐기되는 것들은 모두 최하 등급을 받고 육지로 보내지고 있더라고요
윤> 아 잠깐만요 정리해볼까요? 그러면 지금 재활용을 위해서 모아놓은 유리도 제주 도내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다 해결이 되는 것은 아니고 또 육지로 보내야 됩니까?
이> 네 그렇습니다 제주도가 이 안에서 모두 다 선순환이 된다면 좋을 텐데 자원화시켜서 육지로 보내고 육지에서 또다시 어떤 것으로 만들어지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윤> 가공 단계까지는 또 다른 지역으로 보내야 되는 상황인 거군요 다 원스톱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고
이> 그렇죠 아무래도 청정 제주에는 어떤 제조 공장이나 이런 모든 공정이 다 이루어질 수 없어서 그 부분이 가장 안타까웠습니다 아까 플라스틱 일회용 컵들도 마찬가지였고요 종이컵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윤> 네 그러면 폐유리 처리 업체가 지금 도내 한 곳뿐이라고 하던데 그것도 맞습니까?
이> 네 그렇습니다 그리고 한 곳뿐이고 또 손별 벨트도 하나밖에 없어서 제주에서 나오는 모든 유리는 모두 섞여버리는 거죠
윤> 아 그래서 저급으로밖에는 처리가 안 된다는 말씀이신 거죠?
이> 네 선별 벨트 하나를 만드는 데 10억씩 든대요 그래서 3개면 30억인데 제주도가 지금 1년 예산이 조 단위잖아요 조 단위에서 30억 원은 큰 돈은 아닌 것 같은데 아무래도 혐오 시설 이런 것들로 좀 전에 뉴스에도 나오기는 하던데 아마 그렇게 인식돼서 환영받지 못하는 것도 있는 것 같구요
윤> 그러니까 폐기 처리를 하는 업체에 대해서 지역 주민들께서는 이것을 하나의 혐오 시설로 느끼고 그렇기 때문에 의지가 있고 예산이 있더라도 쉽게 공장을 건설하지 못하는 그런 문제가 있다는 말씀이신 건가요?
이> 맞습니다 부지 확보가 가장 어렵다고 하셨고요
윤> 아 예
이> 예산이나 큰 돈이 아니어서 부지만 확보되면 어디서든 가능하다고 하셨는데 이게 또 다들 혐오 시설로 인식되어서 이장님들 반대가 심하다고 해요 그런데 제가 가보니까 소음은 조금 있었지만 악취도 없고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소주병이나 맥주병 이런 것들은 모두 재사용이 되고 있거든요 아직도 재사용과 재활용의 차이는 조금 있어요
윤> 다르죠 알겠습니다 뭐 이제 그건 사회적인 인식과 관련된 문제이기도 하구요 뭐 아까 말씀하셨듯이 홍보도 중요하겠지만은 그 믿음을 줄 수 있는 부분도 분명히 있어야 되거든요 지역 주민들한테 이것이 결코 혐오 시설이 아니다 그리고 꼭 필요한 시설이면서 환경에도 그리고 우리 주변 생활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라는 그런 인식들이 확산이 된다면은 그다음에는 좀 수월하게 진행이 될 수 있을 것 같긴 한데 자 그 얘기해보죠 최근에 리사이클링, 업사이클링 이렇게 굉장히 많이 알려졌죠 그리고 재활용품에 대한 인식도 점점 좋아지고 있어서 이 환경 문제를 해결하면서 실제로 재활용으로 만들어진 제품들 일도 구입할 수 있다면은 일석이조가 아닌가 이런 인식들도 많이 일어나고 있는 것 같긴 한데 과연 그 시스템이 받쳐주고 있느냐에 중요한 문제가 남아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이번 투어를 통해서 그런 것들을 또 어떻게 보면 선도를 해나가야 될 행정에 좀 요구를 하고 싶은 부분이 있으시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이> 제주시가 지금 업사이클 센터를 거의 완공했다고 해요 제주라는 곳이 큰 곳은 또 아니어서 이곳에서 자원을 수거해서 육지로 보내니까 마지막 어떤 생산물 프로덕트가 제주에 남지 않거든요 지자체가 완전한 순환을 이루려면 재활용 마지막까지 제주에서 해결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봐요 물론 큰 시설은 어렵겠지만 그래도 다양한 방법으로 자원 은행들이 만들어져서 이 섬 안에서 다 이루어졌으면 좋겠고 그러면 일명 이런 시설들의 인허가 문제는 행정이 해결해 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윤> 예 알겠습니다 지금 오늘 얘기를 하다 보니까 일회용 컵과 유리와 관련된 폐유리와 관련된 얘기들 해봤지 않습니까? 제가 아까 지금 일회용 컵과 관련해서도 궁금한 부분들이 있었는데 사실 일회용 컵 지금 보증금제 적용을 받는 도내 카페가 한 11% 정도밖에 안 된다면서요 전체 카페 중에
이> 네 그래서 제주도가 좀 특수한 상황이어서 작은 카페들도 있고 또 어떤 프랜차이즈가 아닌 곳들이 워낙 대다수이어서 제주특별자치도가 플라스틱 제로섬 선언도 했고 해서 조례로 대상 업체를 좀 더 늘리려고 조례를 준비 중에 있고요 이걸 위해서 캠페인도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저는 그 부분에서는 아주 환영하고 있습니다
윤> 예 그렇기 때문에 사실 해당되는 프랜차이즈 카페들인데 프랜차이즈 카페들 중에서도 좀 영세한 업장들도 있기 때문에 이 형평성 문제가 많이 제기가 됐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 네 그렇죠 전면 확대가 되어야 되는 게 맞고요 또한 잘 제주도가 잘 해서 전국 시 반드시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뭔가 불편하다고 하지 않으면 계속해서 미뤄지기만 하고 우리가 요즘 지금 육지에는 우박이 내리고 과실이 지금 맺히고 있는
윤> 기후위기 시대에
이> 그렇죠 상하고 있는데 자꾸 불편하다고 자꾸 미루기만 하면 안 되잖아요
윤> 사실 이 제도 자체도 지금 미뤄져서 이제 제주도에서 시행이 되는 거잖아요
이> 맞습니다 2년간 준비할 시간이 충분히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환경부가 제대로 준비를 하지 않아서 지금 스티커를 붙이고 이런 이상한 방법으로 시행이 되고 있기는 한데 좀 더 제대로 된 어떤 시민이 많이 불편하지 않게 그리고 또 저는 사실 오늘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제로웨이스트라는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분리 배출을 하면 다 자원순환이 될 거라는 그런 믿음 때문에 사실은 일회용품을 쓰거든요 근데 실제로 제가 봤을 때 일단 내 손을 떠나는 모든 것들은 쓰레기가 될 수밖에 없다는 걸 아셨으면 좋겠어요
윤> 그 말씀이 좀 인상적이긴 한데 지금 우리가 제주도에서도 재활용과 관련해서는 사실 다른 지역보다 먼저 시작했고 좀 잘 되고 있다라는 평가들이 많았었거든요
이> 네 맞습니다 근데 그렇게 분리수거를 하고 재활용이 될 거라는 믿음 때문에 우리가 일회용품을 쓰는 데 있어서 마음에 좀 면죄부를 주고
이> 그래요 맞아요
윤> 예 그니까 이걸 사실은 가장 줄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임에도 불구하고 재활용되겠지라는 마음으로 더 쓰게 된다라는 그런 말씀이신 거잖아요
이> 네 맞습니다 그래서 제가 제주시와 함께 저희가 제로웨이스트 확장 사업을 하고 있는데요 일명 제로웨이스트 아일랜드입니다 2년 전에 제주대학교가 제로웨이스트 캠퍼스를 선언했지만 뭔가 제대로 하는 게 없어서 이번에 저희와 함께 총학생회와 함께 제로웨이스트 팝업 스토어 이렇게 전시도 하고 이제 제주에서 제로웨이스트라는 말들이 흔해지게 그리고 내가 만든 쓰레기가 어디로 갈지를 한번 고민해 보는 게 그게 제로웨이스트의 시작이거든요 분리 배출만 잘하면 생수병이 짠 하고 다시 생수병이 되는 게 아니고 모든 자원은 그 아랫 단계로 재활용이 되니까요 그리고 그 단계가 대체로 그 한 번으로 끝이 나요
윤> 한 번이요
이> 네
윤> 재재활용은 또 안 된다는 말씀이신 거죠?
이> 안됩니다 그래서 중요한 건 버리지 않으려는 마음 같습니다
윤> 중요한 말씀해 주셨네요 사실 재활용과 관련해서도 좀 잘못된 오해를 하고 계신 분들도 많이 계시기 때문에 더 지금보다 적극으로 재활용될 수밖에 없다 그리고 그 재활용조차 한 번밖에 되지 못한다라는 말씀 그거는 이제 꼭 기억을 해주시면 좋겠고요 그리고 또 방향은 잡아놨기 때문에 불편하더라도 가야 되는 건 맞잖아요
이> 맞습니다 불편하다고 그만둘 수는 없습니다
윤> 가야 되기 때문에 거기에 맞는 여러 가지 사회적인 여건들을 만들어내는 그 숙제들이 있으니까요 그 인식에서부터 시작되는 부분이니까 앞으로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도 논의가 좀 많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네 대표님 오늘
이> 개인적으로는 텀블러를 꼭 가지고 다니시라는 말씀을 마지막으로 꼭 하고 싶었습니다
윤> 예 알겠습니다 두 번째 마지막입니다 세 번째 마지막은 없습니까?
이> 아 네 하나 더 있습니다
윤> 예 말씀하세요(웃음)
이> 가 버리는 쓰레기가 좀 자연스럽게 썩는 것인지 확인하는 것도 좋습니다 예를 들어서 옷을 살 때도 천연 젤리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기능성 옷들은 대부분 화석 연료로 만들어지고 또 그게 사라지지 않거든요
윤> 알겠습니다 사실 환경 관련해서는 할 얘기가 많죠
이> 죄송합니다 말이 많아서
윤> 아닙니다 다음에 저희가 한번 더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이> 감사합니다
윤> 제주 사회적 경제 네트워크의 이경미 공동대표와 이야기 나눠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