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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산이 된 빈집‥악취에 벌레까지
◀ 앵 커 ▶ 제주시내의 한 단독주택에 쓰레기가 가득 쌓여 수년째 방치되고 있습니다. 여름철이 되면서 악취는 물론 벌레까지 꼬이면서 근처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데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김항섭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 제주시내의 한 주택입니다. 플라스틱 의자와 목재, 고철 등 각종 쓰레...
김항섭 2025년 08월 27일 -
현직 교사 24% "민원대응팀 있는지도 몰랐다"
◀ 앵 커 ▶ 중학교 교사 사망 사건 이후 제주도교육청은 도내 교사들을 상대로 민원 대응에 대한 인식 조사를 벌였는데요. 서이초 사고 이후 학교마다 민원대응팀을 운영하도록 했지만 실제 학교에서 일하는 제주 교사들은 4명 중 1명 꼴로 민원대응팀 존재조차 몰랐습니다. 김항섭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 5월 스스로 ...
김항섭 2025년 08월 26일 -
물질 하던 해녀 심정지 상태로 구조 후 숨져
물질 하던 해녀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50분쯤 제주시 우도 앞바다에서 물질하던 80대 해녀가 물에 빠져 동료 해녀들이 구조해 119에 신고했습니다. 해녀는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받고 닥터헬기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숨졌는데, 경찰은 동료 해녀들을 상대로 정확한 ...
김항섭 2025년 08월 26일 -
모터보트 엔진 고장‥승선원 9명 구조
오늘 아침 7시 50분쯤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항 앞 바다에서 모터보트가 엔진 고장으로 표류하고 있다는 구조 신고가 해경에 들어왔습니다. 해경은 연안구조정을 보내 사고 1시간 만에 승선원 9명을 구조하고, 모터보트를 예인해 모슬포항으로 입항했습니다. 모터보트는 낚시를 하기 위해 모슬포항에서 출항한 뒤 엔진 고...
김항섭 2025년 08월 25일 -
카지노 칩 갚으라며 중국인 감금한 일당 검거
빌린 카지노 칩을 갚지 않는다며 중국인을 감금한 중국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20일 제주시 노형동의 한 호텔 객실에서 빌린 현금 2천만 원어치의 카지노 칩을 갚지 않는다며, 40대 중국인 남성을 15시간 동안 감금한 혐의로 30대 중국인 등 3명을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피해...
김항섭 2025년 08월 25일 -
제2공항 사업 백지화 대통령실이 대답해야
제주 제2공항 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는 성명을 내고 대통령실이 제2공항 사업 백지화에 대해 직접 대답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대통령실에 접수한 제주 제2공항 갈등 해결을 위한 진정서에 대한 답변을 국토교통부 제주지방항공청에서 했다며, 실무 부서가 대통령을 대신해 답장을 보내왔다는 사실에 크게 실망...
김항섭 2025년 08월 25일 -
1,300여 가구 정전‥"공사현장서 전선 절단"
오후 시간에 천여 가구가 갑자기 정전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 오후 2시 40분쯤 제주시 이도동과 도남동 일대 천300여 가구가 40분 동안 정전되면서 엘리베이터 갇힘 사고 1건 등 3건의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한전은 아파트 재건축 공사 현장에서 나무를 자르던 차량이 전선을 끊으면서 정전이 발생한 것으...
김항섭 2025년 08월 25일 -
백호기 응원 문화 "인권침해 수준 아니다"
◀ 앵 커 ▶ 지난해 도내 한 고등학교 학생이 백호기 응원 연습 과정에서 인권침해를 당했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냈는데요. 인권위는 조사 결과 인권침해 수준은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지만 보완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김항섭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제주지역 고등학교 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백호기 결승전 경기...
김항섭 2025년 08월 22일 -
멸종위기 바다거북 제주 바다서 짝짓기
◀ 앵 커 ▶ 바다거북은 환경오염으로 서식지가 훼손되면서 개체 수가 급격하게 줄어든 국제적인 멸종위기종인데요. 제주 바다에서 푸른바다거북이 짝짓기를 시도하고 먹이활동을 하는 이례적인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김항섭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갯바위 근처 바다에서 거북이 한 마리가 천천히 헤엄을 치고 있습니다. 바...
김항섭 2025년 08월 21일 -
직장 동료 살인미수 중국인 항소심도 징역 6년
직장 동료를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중국인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받았습니다. 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형사부는 지난해 12월 서귀포시의 한 회사 식당에서 직장 동료에게 여러 차례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기소된 50대 중국인의 항소를 기각하고 1심과 같은 징역 6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여러...
김항섭 2025년 08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