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60대 남성 차량에 치여 크게 다쳐

어젯밤 10시 50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의 한 골목길에서 60살 강 모 씨가 승합차에 치여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어두워서 강 씨를 발견하지 못했다는 운전자의 말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리포트)강정마을 관함식 개최키로, 갈등 계속

◀ＡＮＣ▶ 강정마을회가 주민투표를 통해 해군의 국제관함식 개최를 수용하기로 결정했는데요. 하지만 반대하는 주민들은 이번 투표가 무효라며 법적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혀 새로운 갈등이 예상됩니다. 김항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14시간 동안의 투표가 끝나고 본격적인 개표작업이 진행됩니다. 강정마을 ...

교황 대사 난민 포용해야

프란치스코 교황이 예멘 난민들을 위한 자선기금 만 유로, 한화 천300만 원을 천주교 제주교구에 전달했습니다. 주한 교황대사인 알프레드 슈에레브 대주교는 오늘 오전 제주시 중앙성당에서 열린 미사 강론에서 삶의 안정을 찾아 조국을 떠난 예맨 난민들을 환대해야 한다는 교황의 뜻을 전하고 성금을 기탁했습니다. 슈...

폭염특보 계속...내일 오후 비

휴일인 오늘 제주지방은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표선의 낮 최고기온이 35.1도까지 올라갔고 성산포 34.6도, 서귀포 33도, 제주시 32.5도를 기록했습니다. 제주에는 열흘 째 열대야 현상이 이어졌고 오늘 밤에도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가 예상됩니다. 제12호 태풍 종다리는 오늘 오후 일본 오사카 부근에서 열대저압부...

폭염 계속되면서 벌집 제거도 늘어

최근 폭염이 지속되면서 벌집 제거 신고가 증가했습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5일까지 접수된 벌집 제거 출동 건수는 223건으로 올해 신고건수의 4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벌의 개체수가 증가하고 비가 오지 않아 벌집을 짓는데 유리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경찰, 여성대응 범죄 전담기구 설치

경찰이 여성 범죄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전담기구를 설치합니다. 경찰청은 본청 생활안전국에 여성 범죄 대책을 마련하고 수사를 총괄하는 여성 대상 범죄 근절 추진단을 신설하는데 이어 각 지방경찰청에서 특별수사팀을 꾸리기로 했습니다. 현장 여성수사 인력을 대폭 늘리고 일선 경찰서에도 여성 청소년 수사를 담...

(리포트) 주민투표 놓고 찬반 주민 갈등

◀ＡＮＣ▶ 강정마을회가 어젯밤 마을 총회에서 해군의 국제관함식 수용 여부를 주민투표로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관함식 개최에 반대하는 주민들은 주민투표가 관련법에 위배된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항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강정마을회관 1층에 투표소 설치가 한창입니다. 어젯밤 마을총회에서 해군...

재일본 제주 4.3희생자 위령비 건립 모금 시작

재일본 제주 4.3 희생자 위령비 건립 실행위원회는 기자회견을 열어, 일본 오사카시에 제주 4.3 희생자 위령비를 세우기 위한 기금 3천5백만 원을 모금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위령비를 제주지역 마을별로 돌을 모아 만들 예정이라며, 희생자 넋을 기리고 유족을 위로하기 위해 위령비 건립 기급 모금에 시민들의 참여...

(리포트) 국제관함식 개최 주민투표로 결정

◀ＡＮＣ▶ 강정마을 주민들이 해군의 국제관함식 개최 수용 여부를 주민투표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찬반을 두고 주민 갈등이 재점화될 전망입니다. 김항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강정마을 주민들이 마을 임시총회가 열리는 의례회관 안으로 모여듭니다. 안건은 국제관함식에 대한 마을의 찬반입장을...

강정반대주민회...임시총회 불참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주민회는 기자회견을 통해, 마을 총회 결과와 관계 없이 국제관함식의 강정 개최를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이미 지난 3월 마을 임시총회에서 국제 관함식 유치를 거부했으나, 청와대가 재결정을 종용하면서 총회가 다시 열리게 돼 주민 갈등이 초래되고 있다며, 총회에 불참하고 총회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