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별 뉴스보기
-
제주 학생 설문조사 "고교체제 개편 추진해야"
제주지역 학생들은 고교체제 개편 추진을 원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이 지난달 초중고등학생 대표 264명을 대상으로 교육정책 방향을 설문조사한 결과 미래형 교육 분야에서는 진로와 희망을 반영한 고교체제 개편이 중요하다는 응답이 27.8%로 가장 많았습니다. 또, 생활 속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
조인호 2025년 09월 03일 -
올해 제주지역 공중보건의 충원율 45%
올해 제주지역 공중보건의사 충원율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제주도는 올해 공중보건의 11명을 요청했지만 5명만 배치돼 충원율은 45.5%였습니다. 전국 평균 충원율도 53%에 그쳤는데 김 윤 의원은 공중보건의 복무기간이 3년으로 일반...
조인호 2025년 09월 02일 -
제주신화월드에서 대규모 드론쇼‥진보정당 반발
제주신화월드에서 대규모 드론쇼가 열리는 가운데 진보정당들이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제주도는 제주 글로벌 미래우주항공 컨페스타의 일환으로 오는 5일 저녁 제주신화월드에서 드론 천 500여대를 띄우는 대규모 공연과 불꽃놀이를 열 예정입니다. 이에 대해, 노동당과 녹색당, 정의당 제주도당은 제주도가 한화시스템에 ...
조인호 2025년 09월 02일 -
한라산 둘레길 탐방객 폭우로 고립됐다 구조
한라산 둘레길을 걷던 탐방객이 폭우에 고립됐다 구조됐습니다. 오늘 낮 12시 50분쯤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 한라산 둘레길에서 관광객 등 11명이 계곡을 지나다 집중호우로 고립됐습니다. 이들은 119구조대가 출동해 30분 만에 구조됐는데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 북부와 동부, 산지에는 호우특보가...
조인호 2025년 09월 02일 -
곶자왈에 산업단지 추진‥환경부 반대로 무산
제주도가 곶자왈에 산업단지를 추진하려다 중단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제주도는 최근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의 옛 태왕사신기 세트장에 스마트그린산업단지 전략환경영향평가준비서를 제출했지만 심의위원들과 환경부의 입지 부적합 의견에 따라 중단했습니다. 곶자왈 사람들은 해당 부지에 멸종위기식물 1급인 제주고사리...
조인호 2025년 09월 02일 -
'디지털 기부'로 지역 문제 함께 풀어요
◀ 앵 커 ▶ 디지털 기술이 발달하면서 기부 문화도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으로 참여하는 디지털 기부로 바뀌어가고 있는데요. 제주에 본사를 둔 아이티 기업인 카카오가 제주지역 공익사업에 시민들이 기부로 참여하는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세계적으로 제주 바다에만 120여 마리가 살고 있는 ...
조인호 2025년 09월 02일 -
침수 안전사고 주의보 발령‥9월에 38% 발생
제주도 소방안전본부가 태풍과 집중호우 시기를 앞두고 침수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제주지역에서는 최근 5년 동안 발생한 침수 안전사고 505건 가운데 9월에 발생한 사고가 38%인 193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사고 장소는 주택이 38% 시간대는 오전 9시에서 11시가 23%, 지역은 제주시 동지역이 41%를 차지해 가...
조인호 2025년 08월 21일 -
제주 해군기지 불법 촬영한 중국인 2명 검거
제주 해군기지를 불법으로 촬영한 중국인들이 붙잡혔습니다. 제주경찰청은 지난 19일 오후 5시쯤 서귀포시 강정동 해군기지를 드론으로 촬영한 중국인 남녀 2명을 군사기지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해군 경계 근무자가 드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하면서 긴급체포됐는데 제주에 여행을 왔고 드...
조인호 2025년 08월 21일 -
'종량제 봉투 쌈짓돈? 8년간의 비밀' 이달의 기자상 수상
제주MBC가 단독 보도한 '종량제 봉투는 쌈짓돈? 8년간의 비밀'이 한국기자협회의 이달의 기자상 지역취재보도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제주MBC 권혁태 강흥주 기자가 취재한 이번 보도는 제주시청 공무원이 2021년부터 최소 6억 원대의 쓰레기 종량제 봉투 판매대금을 횡령했다는 의혹을 추적해 단독 보도했습니다. ...
조인호 2025년 08월 21일 -
"연기 자욱한 급식실"‥폐암 걸리는 노동자
◀ 앵 커 ▶ 제주지역 학교 급식실에서 일하던 노동자들이 폐암에 걸려 산업재해로 인정받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음식을 튀길 때 발생하는 발암물질인 '조리흄'에 노출됐기 때문인데 급식실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1997년부터 제주의 학교 급식실에서 근무...
조인호 2025년 08월 20일